로마에서 오후 3시 50분 출발하는 저가 항공을 타고 바로셀로나로 향했다. 유럽와서 두번째로 이용한 저가 항공인데 Veuling이라는 스페인 국적의 저가항공 여객기로 생각된다.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의 D5 게이트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게이트가 오픈을 안하더니 출발 시간이 다되어서 탑승 게이트가 C9으로 바뀌었다. 저가 항공을 탈때마다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ㅠㅠ C9 게이트를 빠져 나와 버스를 탑승했는데 저가 항공사라 게이트 요금을 아끼기 위해서 인지 활주로 근처에 버스를 타고 가서 사다리 차를 통해 비행기에 탑승을 했다. 대부분의 저가항공사 모델인 에어버스 A320 기종은 자주 타게 되어서 특별한 것이 없었다. 2시간 조금 안되는 비행 후에 바로셀로나에 도착 했는데 바로셀로나에 착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