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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라오스 2010 4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여행.(빠뚜싸이, 왓 탓 루앙, 왓 파깨우, 조마 베이커리, 비엔티엔 국제공항)

방비엥에서 라오스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여행지인 수도 비엔티엔까지 오게 되었다. 무비자 15일이 가능했던 라오스는 말레이사아 쿠알라룸푸르행 비행기표를 10월 12일자로 예약을 해서 실제로 체류 한 것은 14일 밖에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오전에 방비엥에서 타고온 미니버스가 점심 무렵에 라오스 역사 박물관에 도착해서 내려 주는데 느낌을 따라 걸어 갔더니 금방 한국 식당과 대장금이 있어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한식당이 있으면 한식을 먹자고 생각했지만 이 집에서 많은 음식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라면이 제일 맛있었고 다른 음식은 그냥 먹을만 하다. 가족들이 운영하는 이 식당은 주인 아저씨를 제외 하고 다른 식구들은 마치 라오스 현지인들처럼 무뚝뚝한 인상의 느낌을 받았다. 한국식당에서 먹은 3만 5천낍짜리 비빔밥. ..

동남아시아를 여행 하는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 방비엥.(쏭강 카약킹, 튜빙, 탐 남 동굴 투어 등)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 라오스에서의 2번째 여행지 방비엥(왕위왕)에 도착했다. 전날 밤에 고생해서 도착한 뒤라 새벽에 도착한 용보씨와 함께 하루종일 늘어지려고 했는데 우리가 묵은 게스트하우스가 2~3층 증축을 위해 공사중이어서 낮에 잠을 잘수가 없어서 아침을 먹고 숙소를 알아보기로 했다. 방비엥 백패커스 게스트 하우스와 그 옆집에는 한식 요리를 제공하는데 비교적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김치볶음밥은 살짝 에러였지만 칼국수는 비슷한 맛을 내주었다. 조미료 맛인가? ㅡ.,ㅡ; 아침에 먹은 칼국수는 한국 칼국수와 비슷한 맛과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1만 5천 킵 쏨강 리버뷰가 가능한 리버뷰 게스트 하우스로 숙소를 잡고 짐을 옮겨 쉬다가 근처 노점에서 먹은 닭고기 샌드위치 인데 역시나 라오스의 샌드위치는 맛있다. ..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사원의 도시 루앙 프라방 여행.(몽족야시장, 왕궁박물관, 푸씨, 탁밧 등)

슬로보트 1박 2일이 걸려서 도착한 루앙프라방은 겨우 보트로 이동을 한 것 뿐인데 피곤해서 전날 저녁을 먹고 일찍 잠이 들었다. 이제 라오스에서 체류할 날짜가 12일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아침을 먹으로 숙소 밖으러 나섰다. 동행을 한 용보씨와는 이미 치앙라이부터 숙소와 이동만 같이 하고 서로가 원하는 여행 목적이 틀려서 따로 다니고 있었다. 라오스는 참 조용한 도시인데 사람들도 조용하고 도시 자체도 시끄럽지 않아 조용해서 쉬기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루아프라방의 아침은 조용하지만 아침이 아니어도 늘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다. 숙소 근처에 있는 바 겸 슈퍼에서 먹은 오렌지 쥬스 6천낍 정도 했다. 같은 장소에서 아침으로 먹은 바게트 샌드위치인데 프랑스 식민지 국가였던 동남아의 바게트빵이 부드럽고 맛있었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까지 가는 1박 2일간의 슬로우 보트 여행

태국 치앙라이에서 라오스 루아프라방에 직접 가기 위해 숙소에서 1,300바트를 주고 전날 티켓을 예약했다. 2010년 9월 29일 오전 7시 픽업 차량이 숙소 앞으로 오고 차를 타고 1시간 30분이 넘게 달려 9시가 못되어 치앙콩의 태국 국경에 도착했다. 다른 사람들은 별말도 없이 통과 하더니 나한테는 목적지인 루앙프라방까지 무엇을 타고 갈꺼냐 물어 본다. 물론 웃으면서 물어보긴 했지만... 치앙콩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태국의 국경은 다른 국경에 비해 규모나 시설이 열악해 보인다. 태국 치앙콩 출입국 사무소를 통과 하고 보트 선착장으로 이동 했는데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태국과 라오스가 인접해 있다. 저 빨간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대머리 외국인은 무례하고 암내도 엄청나서 반경 5미터 이내에 있으면 그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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