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이번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 도시인 싱가폴로 다시 이동 했다. 게스트 하우스를 통해 25RM에 전날 버스 표를 구입해 뒀는데 말라카에서 싱가폴은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한다. 택시비를 주고 택시를 불러 달라고 했는데 따로 택시는 불러주지 않고 게스트하우스 사장인 Mr.teng이 버스터미널까지 태워 줬다. 물론 택시비는 그들에게 지불했고~ 30분정도 시간 여유가 있어서 터미널 주변을 구경 했는데 말라카 센트럴 고속터미널은 제법 터미널 같은 규모와 분위기가 났다. 시간이 남아 차안에서 먹을 빵과 음료를 편의점에서 사고 버스를 타러 갔다. 우리나라 우등 고속처럼 생긴 버스를 타고 싱가폴로 이동 했는데 의자도 편한 편인데 내가 탄 버스 보다 훨씬 안락한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