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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캄보디아 2010 5

캄보디아 최대의 해변 휴양 도시 씨하누크빌 여행.(feat. 핫렉 국경으로 태국 방콕으로 돌아가기)

프놈펜의 왓 프놈 사원을 마지막으로 강변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씨하누크빌로 향했다. 역시나 2층 VIP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약 4시간 정도 걸렸다.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중간 휴게소에서는 과자나 음료수를 판다. 씨하누크빌에 도착해서 보니 터미널과 해변 쪽이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었다. 터미널에서 오토바이와 가격 흥정을 하고 2달러에 숙소를 찾으려고 해변 근처의 한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인 말리부 하우스로 가자고 했는데 오토바이가 말리부 하우스 안에 까지 데려다 줬다. 황금사자상 로터리부터 해변쪽으로 많은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데 해변쪽 게스트 하우스들이 아무래도 가격이 좀 비싸다. 말리부 하우스에서 늦은 점심으로 김치 볶음밥을 시켰는데 한국어가 서툰지 제육볶음이 나왔다. 가격이 5달러로 똑같아서 ..

혼자 떠난 캄보다아의 수도 프놈펜 자유 여행.(왓 프놈, 실버파고다, 왕궁, 국립박물관 등)

방콕 DDM에서 만난 동행들은 캄보디아에 앙코르와트만 보기 위해 온 친구들이었고 나는 여행 일정도 많이 남았고 한달짜리 비자를 발급 받은 것이 아까워서 프놈펜과 씨하누크빌을 둘러 보기로 했다. 대박집에서 점심을 먹고 12시 30분 버스를 타고 프놈펜으로 향했는데 캄보디아는 별도의 터미널이 없고 버스 회사마다 다른 터미널을 운영한다.(사실 터미널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그냥 사무실 하나 뿐이다.) VIP 버스라고 해서 탔는데 6시간 넘는 이동 거리라서 조금 힘들었다. 직행도 아니고 중간 중간 경유지에서 타고 내리는 현지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예전보다 도로사정은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버스에서는 캄보디아 노래가 나오는 뮤직비디오 같은 것을 주구장창 틀어 주었는데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런 뮤직 드라마를 좋아 한..

앙코르 와트 여행 두번째 날: 앙코르 와트의 일출과 반띠아이 쓰레이/쌈레, 따 프롬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책에서는 앙코르 와트에서 보는 일출이 꼭 봐야할 필수 코스 처럼 이야기 해서 같은 방을 썼던 승연군과 하루 더 돌아보게 되었다. 이른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4시 30분에 뚝뚝을 또 하루 전세내고 앙코르 와트로 향했다. 오늘은 멀리 떨어져 있는 반띠아이 쓰레이를 가기로 해서 2명이지만 하루에 15달러를 주고 전세를 냈다. 5시가 넘어서 앙코르와트에 도착했을때 빛도 없는 컴컴한 곳에 있었는데 3층 회랑 위에서 일출을 보는 줄 알았더니 정원의 호수에서 앙코르 와트 쪽을 보고 일출을 본다고 사람들이 모여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했을까? 낚였다?? 날이 밝고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난다. 저기 있는 의자는 음료나 차를 시켜야 앉을 수 있다. 계절이나 시즌에 따라 해가 뜨는 ..

앙코르 와트 여행 첫째날 : 앙코르 와트, 앙코르 톰, 바욘사원 등

앙코르 와트는 씨엠리업에서 12km 떨어져 있어 일반적으로 뚝뚝이나 택시를 전세 내서 다닌다고 한다. 뚝뚝은 보통 2인승, 4인승이 일반적이지만 우리는 5명이 한대를 빌려서 하루에 20달러를 주고 전세를 냈다. 방콕 DDM에서 만나 함께 씨엠리업을 동행한 동생들~ 내 옆에 진영씨는 아프리카 여행을 포함 유럽과 북미를 제외한 거의 전세계를 2년 넘게 일주를 했는데 네이버에서 양치기의 세계 여행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 라고 한다. 씨엠리업에서 뚝뚝으로 15분 정도 달려 매표소에 도착했다. 입장료는 1일권은 20달러, 3일권은 40달러인데 3일권은 연속 3일권과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연속 3일권으로 나뉘어진다. 혹시 몰라 비연속 3일권으로 구입했다. 거지 같은 여행 책자 100배에는 사진..

평양랭면관의 김태희를 찾아서~ 대박집이 있는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베트남에서 방콕으로 돌아오고 카오산로드의 DDM에서 이번에는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예정보다 일찍 캄보디아에 오게 되었다. 국경까지만 가는 카지노 버스를 탈 것인가 씨엠리업까지 연결해주는 여행사 버스를 탈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다가 조금 편하게 가자고 350 바트에 여행사 버스를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씨엠리업으로 향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4시간 정도 걸려 국경 근처인 Aran에 도착했는데 여행사 버스가 갑자기 태도 돌변하더니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한다. 아니면 버스는 오후 3시에 출발 한다고 4시간 동안 기다리라는 어이없는 소리를 한다. 직접 가겠다고 100바트를 환불 받고 국경까지 10분정도 걸어 가서 태국 이민국에서 출국수속을 받고 캄보디아 이민국 전에 있는 사무실에서 20불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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