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가폴여행 13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타고 싱가폴 탈출기.(sama sama hote 이용기)

여행을 하다보면 다양한 사건 사고를 만날 수 있다. 남들보다 여행 기간이나 경험이 많아서 인지 몰라도 나의 경우에는 그런 경험이 남들보다 많고 특히 심하다.지루하고 사진만 많은 나의 여행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심하다 할 정도로 많은 경험을 했다.지난 2017년 5월의 싱가폴 여행은 다른 여행과 달리 2달 전부터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프로모션을 예약하고 푹 쉬다 올 계획으로 단순한 항공기 지연외에는 특별한 일을 경험 할 일이 없었다. 한국으로 가기 위해 친구집에서 창이 공항으로 가는 택시에서 부터 불안한 느낌이 들었던 것은 왜인지.... 공항에 막 도착 했을 때는 제 2 터미널 쪽으로 차량 진입을 막아서 제 3 터미널에 가야했다. 막 택시가 제 3 터미널에 도착해서 제 2 터미널을 봤을 때 많은 소방..

싱가포르 스타허브 유심 사용후기(Starhurb prepaid sim, Singapore)

매번 싱가폴에 갈때 마다 창이 공항에서 현지 선불 유심을 사곤 한다. 여행을 다닐때마다 스마트 폰이 두개 였고 3년 만에 다시 시작 된 여행에서도 때마침 아이폰 5S와 아이폰 6+ 두개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다. 매번 다른 유심 카드를 사게 되는데 이번 2017년 싱가폴 여행에서는 starhub 제품을 사게 되었다. 싱가폴 창이 공항에서 선불 심카드를 사는 건 어렵지 않다. 입국 수속과 세관을 마치고 나오면 거의 눈앞에 선불 유심카드를 파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에 사용한 스타허브의 심카드는 singpore $32에 10일 동안 싱가폴 내에서 15Gb를 사용할 수 있고, 말레시아나, 인도네시아, 오스트렐리아나 동남아 여행 시에도 2Gb의 데이터 로밍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설명서를 보면 데이터를..

다섯번의 싱가폴 여행 만에 처음 즐겨본 싱가폴 센토사섬.(케이블카, 루지, 딘타이펑, 코브 워터파크 등)

싱가폴은 출장이 아닌 여행으로 다섯번이나 다녀왔음에도 일반적인 여행자들이 다니는 관광명소를 제대로 즐긴적이 없었다. 지난 2017년 5월 여행에서 몇년만에 싱가폴을 찾아오는 짜장밥을 위해 친구녀석이 휴가도 내고 센토사섬을 비롯해 싱가폴을 제대로 즐기게 해준다며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침 일찍 친구 가족과 집을 나섰을 때 적도의 아침은 이미 한낮의 강한 태양 빛이었다. 태양빛도 강하고 더워서 가까운 MRT를 타러 가는 데도 버스를 타고 이동 했다. 우리나라에서 경기권 버스일부에만 운영되고 2층 버스가 여기서는 일반 시내 버스로 흔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랜만에 싱가폴의 2층 버스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짧게 나마 2층 버스의 뷰를 즐겼다. 싱가폴에서는 2층 버스가 일상일텐데도 한국에서 삼촌이 오랜만에..

말레이시아 항공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한 싱가폴 여행 입국기~

26개국 156개 도시를 여행하고 온 나름 여행의 고수라고 자부 했지만 대부분의 여행일정을 픽스하고 계획하고 다녀오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동안 요금이 싼 프로모션 항공권을 이용하기가 힘들었다. 모처럼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쉬고 있을때 여행을 자주 다니는 지인이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특가 소식을 알려주어 2개월 전에 예약을 하고 친구가 있는 싱가폴에 다녀오게 되었다. 예전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데도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는 건... 분명 시간적인 여유가 있지만 시간을 쪼개서 사용할때보다 나태해지지 않고 무언가 더 바쁘게 살고 있다는 증거. ㅡ,.ㅡ; 이번에 비즈니스 특가 티켓팅을 하게 되면서 알게된 말레이시아 항공에서는 1년에 한두번 정도 비즈니스 특가 프로모션을 하는 것 같다. 단순한 특가가..

싱가포르 여행 4박 5일 간의 맛집 탐방.(롱바 싱가포르 슬링, 송파 바쿠테,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 미향원 망고빙수 등)

2013년도에만 두번째 싱가폴 여행이었고 11월에는 동남아 커피 여행 중에 중간 기착지로 싱가폴에 잠시 들러 4박 5일 정도 머무르면서 바탐방과 맛집 기행을 했다. 기내식이 없는 타이거 항공을 타고 자카르타에서 싱가폴에 왔는데 비행기도 연착 되어 싱가폴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것은 창이 공항 맥도날드에서 먹은 빅맥이었다. ㅡ,.ㅡ; 저녁이 되어 퇴근한 친구와 시청역 근처에 있는 래플스 호텔의 롱방에 가기로 하고 롱바의 앞에서 친구가 오기를 기다렸다. 6년 가까이 싱가폴에서 살았던 녀석인데 어찌된 일인지 나보다 래플스 호텔은 더 못찾았다. 몇달만에 친구를 다시 만나고 래플스 호텔 2층에 있는 롱 바로 올라갔다. 계단을 통해 2층에 있는 롱 바로 올라가는 길에 이곳에서 오리지널 싱가폴 슬링이 있다는 입간판을 ..

6개월 간의 세계여행 하고 한국에 돌아가기 전 다시 싱가포르 여행 : 아랍스트리트, 리틀 인디아, 클락키 등

싱가폴에서의 일정도 하루 남았고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나의 6개월간의 여행도 끝이었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 Aljunied 역 가는 길에 있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3 SGD 정도 인데 볶음면과 어묵, 완탕 같은 것이 나오고 스프 같은 것을 따로 줬다. 이런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 중이 오히려 잘 찾아보면 맛있는 곳이 많다. 싱가폴에 오면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Reddot design museum으로 레드닷 디자인 시상에서 시상한 제품들이 전시 된 곳인데 예전 회사에서 회사의 제품을 이곳에 출품 하려고 준비하면서 알게 되어 그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Tanjong pagar역에서 내려서 금방 찾을 수 있었는데 레드닷이라는 이름 답게 빨간색 건물이 인상적이다. 레드닷 박물관..

유럽 여행 후 다시 돌아온 싱가포르 스톱 오버 여행.(vivo city, 차이나타운, 리틀 인디아)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싱가폴에 돌아와서 4박 5일 중 거의 2박 3일은 싱가폴에 사는 친구들과 보내면서 별로 한 일이 없었다. 밀린 빨래를 하기 위해서 호텔 프론트에 갔더니 세탁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하며 근처의 셀프 빨래방을 알려줬다. Geylang lorong 21과 23 사이에 Highpoint community service association 이란 곳이 있는데 이곳에 중고품 매장과 셀프 빨래방이 있는데 이곳에서 빨래를 돌리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전날 싱가폴에 돌아와서 처음 먹었던 숙소 근처의 푸드코트에서 돼지고기 볶음면을 시켜 먹었다. 가격은 4 SGD 였다. 아침을 먹고 빨래를 건조까지 다 돌리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친구 녀석한테 연락이 없어서 아랍스트리트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싱가포르 시티투어 버스 타고 싱가포르 여행.(싱가포르 플라이어, 클라키 리버 크루즈)

친구들과 싱가폴 시티투어로 일반 관광객들처럼 보낸 하루였다. 싱가폴의 시티투어는 일반 관광객들과 스톱오버로 싱가폴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한다. 싱가폴 날씨는 스콜시즌도 아니었는데 내가 싱가폴 이후로 매일 매일 낮에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오는데 금방 그친다던 비는 3시간이 넘게 오는 식으로 계속 반복되었다. 스콜이 하루에 한번이 잠깐이 아니라 두번이나 그렇게 자주 비가 온 날도 있었다. ㅡ.,ㅡ; 친구놈들과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로 하고 시내로 움직였는데 39 싱달러를 내면 24시간 시티투어버스, 싱가폴 플라이어, 클라키 보트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시티투어를 했다. 우리가 선택한 패키지에는 없었지만 덕투어는 수륙양용보트를 타고 지상과 강, 바다를 투어 한다고 한다고 한다. 갈아..

싱가포르 현지인들처럼 식사하기.(딘타이펑, 호커센터, 차이나타운)

싱가폴에 있는 동안 되도록 현지식을 먹으려고 했다. 싱가폴에서는 친구네 집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현지식은 대부분은 점심 위주였다. 락사 같은 독특한 음식은 시도를 해볼 생각이었다. 친구 부부와 까르프에 장보러 간날 푸드코트에서 친구 녀석이 시킨 면 음식이다. 생긴것만 보면 자장면과 비슷하지만 짜기만 짜고 이전에 같은 걸 먹었을때 보다 맛이 없다고 친구놈은 절반이상을 남겼다. "무슨 맛일까?" 하며 뺏어 먹어봤는데 맛은 역시나 그냥 그랬다. 사진에는 참 맛깔스럽게 나왔는데 푸드 전문 사진사로 전업 할까 싶다. 아래는 teochew style fried dumple noodle 이라는 음식으로 튀김만두에 중국식 소면과 춘장 같은 베이스의 소스가 들어간 면음식으로 먹을만 했다. 튀김은 한국에서 먹던 만두하고 맛..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서 현지인의 일상 생활 엿보기.

싱가폴에 사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싱가폴 현지의 일상을 보내면서 하루를 보냈다. 나 같은 경우는 여행을 하면서 유명 관광지를 하나 더 보는 것보다 현지인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좋아해서 이 날은 별도의 관광지를 찾지 않고 싱가폴에 있는 친구 가족과 일상을 함께 했다. 오전에 친구의 큰딸(한국 나이 4살, 싱가폴 나이 3살)을 학교(유치원)에 데려다 주기 위해 함께 집을 나섰다. 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 부모나 보호자의 손을 잡고 아이들은 등교한다. 물론 조금 먼 곳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통학 버스도 다닌다. 싱가폴 교복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파란색이 많은 것 같다. 친구 딸과 함께 등교 후 사진들 담는 나를 의식한 선생님은 한국에서 온 삼촌?들을 위해 포토타임 시간을 즐기셨다. 아이가 학교에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