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남아 여행/미얀마 2014 8

미얀마 여행 만달레이 탈출기.(쩨쪼시장, 다이아몬드플라자, 나일론 아이스크림, 만달레이 방콕 에어아시아)

미얀마 바간에서 짧은 2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아침버스로 다시 만달레이에 도착 했다. 미얀마 여행은 시작부터 안좋더니 주목적이었던 커피여행이 틀어지면서 미얀마 여행에 대한 의욕을 상실 했다. 만달레이에 돌아와서도 왕궁이나 만달레이 언덕 등 다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을 가지 않았던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 였다. 하루 빨리 미얀마를 떠나고 싶었는데 그저 남은 일주일 뒤의 비행기로 만달레이를 떠나기 전까지 늘어지는거 밖에 없었다. 하루밤을 자고 일어나 숙소에서 늘어져 있으려고 했는데 wifi도 엄청 느리거나 접속도 안되고 TV도 나오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이 흥미는 없었지만 만달레이 시내를 돌아 다녀 보기도 했다. 숙소인 나일론 호텔(Nylon hotel)에서 가까운 곳에 제..

미얀마 바간 여행(Bagan), 삼백만개의 파고다 도시에서의 하루

바간은 만달레이에서 남서쪽으로 193km 떨어진 지역으로 이번 여행에서 특별하게 방문할 계획은 세우지 않았는데 핀우린의 커피 농장 여행이 틀어지면서 일정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핀우린에서 만달레이로 내려와서 바로 당일날 바간으로 이동해서 밤 12시가 넘어서야 도착 했다. 새벽에 에덴 호텔2인가에 방을 잡고 일어났는데 조식이 포함되어서 커피와 과일, 토스트 등으로 아침을 해결 할 수 있었다.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곳이다 보니 숙소의 청결 상태나 퀄리티는 별로 였지만 그래도 스텝들은 비교적 친절 했다. 300백만개의 파고다가 있는 도시라고 하지만 유적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별로 오래 있고 싶은 생각은 없다. 무엇보다 환경이 열악해서 늘어지는 거 외에는 할께 없었는데 장트러블 이후로 미얀마 음식도 입에 ..

미얀마 커피산지 핀우린(pyin oo lwin)에서의 짧은 여행

2013년 미얀마의 여행 목적은 핀우린에 있는 커피 농장을 둘러 보기 위한 거였다. 3박 4일간 양곤에 머물면서 마지막 날 저녁에 야간버스로 핀우린으로 이동을 해야 한가한 낮시간에는 정션 스퀘어 같은 쇼핑몰을 다녀 오기도 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전날 미리 표를 예매한 덕분에 시간에 맞춰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갔다. 미얀마에서는 버스 회사별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비교적 서비스와 퀄리티가 좋은 E-lite 버스를 타고 핀우린으로 이동 했다. 여행 가이드나 미얀마 여행 카페에서 터미널에 최소 출발 30분전에 가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일찍 도착해서 대합실에서 한참을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기다려야 했다. E-lite 버스의 양곤 터미널은 작지만 라오스의 터미널보다 깨끗하고 세련되어 보였다. 대합..

미얀마 여행, 양곤 최고의 쇼핑몰 정션 스퀘어(Junction Square), 문 베이커리

양곤에서 3박 4일을 보내고 미얀마 여행의 주 목적지인 커피 농장이 있는 핀우린으로 가야 했다. 야간버스로 핀우린으로 갈 계획이어서 낮시간 동안 여유가 있어서 오전에 대충 짐을 정리 해놓고 8마일에서 택시를 타고 정션 스퀘어로 갔다. 정션스퀘어는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8마일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택시비로 2천짯 정도에 갈 수 있었다. 미얀마 사람들은 휴대폰 통화를 할 때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생활을 그대로 노출하면서 항상 크게 떠들면 통화를 한다. 일종의 과시욕일까? 택시를 타고 정션 스퀘어의 도착 했을때 지금까지 미얀마 양곤의 풍경과는 다른 번화하고 세련된 건물들이 들어서 있었다. 주변으로 한참 다른 건물들이 공사중이었다. 정션스퀘어의 맞은편 건물에도..

미얀마 양곤 여행, 미얀마의 상징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야경

사쿠라 타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까지 시간을 보내고 나와 30분 정도를 걸어 쉐다곤 파고다에 도착 했다. 쉐다곤 파고다는 양곤의 대표적인 명소로 세계 불교도들의 성지 순례지로 미얀마의 상징이고 자부심이라고 한다. 2,500년도 전에 지어진 쩨다 형식의 대형 파고다는 지상에서 98mdp 이른다고 하는데 미얀마에 있는 파고다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쉐다곤 파고다의 입구쪽에는 화려한 미얀마 양식의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데 거대한 사자상이 세워져 있다. 입구에서 부터 쉐다곤 파고다의 탑신이 있는 입구까지 길게 늘어져 있는 데 상점들도 입점 되어 있는 것이 큰 아케이드 쇼핑몰과 같다. 미얀마의 유명한 관광 유적지에는 이런식의 구조로 많이 되어 있어 생각보다 불교의 성지 순례 길이 무척 상업적인 느낌..

미얀마 양곤 시내 도보여행 : 술레 파고다, 보족 아웅산 시장, 사쿠라 타워

싱가포르에서 부터 다시 재발한 장 트러블은 미얀마에 도착해서 3일째 되서야 조금 진정이 되었다. 인연이 있어야 온다는 미얀마는 개인적으로 여행지로써의 매력은 별로 느끼지 못했지만 오직 커피 여행을 위해 미얀마의 커피를 만나는 것이 아니었으면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루를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쉰 덕분에 속이 진정이 되었고 wifi도 잘 되지 않는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 없어 무료하기만 했다. 체력이 조금 회복 되었던 3일째 되던 날 양곤의 시내 중심을 돌아 보기로 하고 택시틀 타고 술레 파고다를 향했는데 이곳은 양곤에서도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었다. 미얀마에서는 택시를 타면 항상 가격 흥정을 먼저 해야만 하는데 그래도 일단 가격 흥정을 하고 나면 나중에 바가지를 씌우는 일은 별로..

인연이 있어야 온다는 미얀마, 양곤에서의 반나절 도보 여행으로 가본 가바예 파고다, 한식당 한강

싱가폴에서 4박 5일 간 지내면서 심한 장 트러블을 겪으면서 이틀간은 친구네 집에서 낮에 쉬면서 요양? 아닌 요양을 하다가 미얀마 양곤에 오게 되었다. 군사정권에 대한 세계의 경제조치로 동남의의 최빈국으로만 생각 했는데 막상 공항에 도착하니 양곤 국제공항의 수준도 생각 보다 좋고 라오스 보다는 잘사는 것 같았다. 날짜가 확실하지 않은 2013년 12월 동남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미얀마에서는 많은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 덕분에 도시에는 ATM도 생기고 시내 곳 곳에 환전소도 볼 수 있었다. 공항 주변으로 해서 양곤은 대도시 답게 도로가 깨끗하게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하고 미리 픽업 요청을 했는데 따로 차량이 있는 것이 아니라 택시를 타고 가야 했다. ㅡ,.ㅡ;미얀마에..

젯스타(Jetstar) 타고 싱가폴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여행

싱가폴에서 4박 5일간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2013년 동남아 커피 여행의 5번째 여정지인 미얀마로 향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거의 첫 MRT를 타고 창이 공항으로 가는 MRT를 타고 갔는데 공항에 출발 2시간 전에 도착 햇음에도 미얀마 양곤으로 가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서 제일 긴 줄을 서야 했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스템프로 찍힌 비자를 문제 삼는다. 그거 한국에 있는 미얀마 대사관에서 그렇게 찍어줬는데 왜 나한테 그래? ㅡ,.ㅡ; 바로 출국 수속을 마치고 터미널 2에서 모노레일 같은 무인 기차를 타고 터미널 1으로 이동을 했다. 공항 면세점이 있는 곳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 다녔는데 장 트러블로 속도 안좋은데 기름진 음식 뿐이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ㅠㅠ 롯데는 참 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