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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여행/일본 후쿠오카 2017 4

일본 후쿠오카에 여행 가면 다시 가고 싶은 맛집들.(링거핫 나가사키 짬뽕, 니꾸니꾸 우동)

요즘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가고 일본 여행 수요가 늘면서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가까운 일본은 참 쉽게 떠날 수 있었는데 항공요금이나 숙박비가 예전에 비하면 비싸서 예전처럼 쉽게 다녀오긴 힘들 것 같다. ^^; 후쿠오카는 2017년 봄에 한 번 다녀왔는데 후쿠오카에 자주 출장을 가는 사촌동생과 대구공항에서 출발해서 3박 4일 간 다녀온 적이 있다. 대구 공항에서 저녁 비행기로 가서 4일째는 아침 첫 비행기라서 실제로는 3일간의 여행이었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한 인생 첫 후쿠오카 여행. (tistory.com) 대구공항에서 출발한 인생 첫 후쿠오카 여행. 오랜 시간 동안 유리창 큰 감옥살이를 하다가 4년 만에 여행길에 올랐다. 지난 3년 동안 평촌에서 여행을 컨셉으로 한 카페를 ..

맛있는 후쿠오카 여행 manu coffee 카페,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니꾸니꾸 우동, 다이소 쇼핑 외

후쿠오카 여행의 두번째날은 월요일이었는데 오전에 사촌동생의 일을 잠깐 보고 숙소 인근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아 보기로 했다. 전날 괜찮은 카페를 찾겠다고 텐진과 카날시티 주변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숙소에서 그리 멀리 않은 위치에 있는 manu 커피를 발견하게 되었다. 마누 커피는 간판도 없어서 관심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칠 뻔 했다. 건물 입구 벽면에 마누 커피의 메뉴와 라떼 아트 디자인 패턴을 보여 주고 있었다. 2004년 오사카와 도쿄 방문 때도 알게 되었지만 일본 주택가의 카페들은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저녁에 일찍 문을 닫는 것 같다. 마누 커피도 오전 7시에 문을 열어서 오후 6시까지가 영업 시간이었다. 매일 오픈 부터 점심 12시까지 프렌치 프레소로 내리는 싱글 오리진 커피가..

후쿠오카 여행 중 쇼핑하기(코스트코, 텐진, JR 하카타 시티 등)

여행 경험이 적었을때는 처음 가보는 도시의 관광명소를 하나라도 더 가보려고 무리하고 타이츠한 일정을 보냈지만 여행 경험이 늘어 날수록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여행 자체를 즐기게 되었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갑자기 이틀 전에 계획하고 오게 되어 후쿠오카 여행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어디를 가서 무언가를 해보기 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랜만에 일본의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자는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고 왔다. 후쿠오카 여행은 처음이었지만 일본 여행은 3번째 였는데 거리상으로 가까운 만큼 이번에 아쉬우면 또 오면 되지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도 평생에 한번 뿐일꺼 같은 유럽 여행도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고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도 거의 2번씩은 여행을 다녀왔다. 후쿠오카에서의 둘째날은 일요일이어서..

대구공항에서 출발한 인생 첫 후쿠오카 여행.

오랜 시간 동안 유리창 큰 감옥살이를 하다가 4년 만에 여행길에 올랐다. 지난 3년 동안 평촌에서 여행을 컨셉으로 한 카페를 운영하며 여행 관련 콘텐츠를 카페에 채웠지만 정작 카페 쥔장이었던 나는 카페에 갖혀 아무 곳도 여행 다니지 못했다. ㅠㅠ 계속 되는 경기침체에 고약한 건물주를 만나서 가게 자리를 빼기도 쉽지 않았고 결국 더 큰 손실을 줄이기 위해 카페를 2월 초에 정리하고 망가진 몸과 마음을 추수르며 조용하게 지내고 있었다. 여행을 주로 혼자 해왔던 터라 주변에서 짧게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다녀오고자 했는데 일본으로 출장 가는 사촌동생이 연락을 해와서 출발 이틀전에 급하게 항공권을 예약 하고 나의 첫번째 후쿠오카 여행, 3번째 일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급하게 항공권을 알아보니 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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