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남아 여행 13

싱가포르 여행 4박 5일 간의 맛집 탐방.(롱바 싱가포르 슬링, 송파 바쿠테,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 미향원 망고빙수 등)

2013년도에만 두번째 싱가폴 여행이었고 11월에는 동남아 커피 여행 중에 중간 기착지로 싱가폴에 잠시 들러 4박 5일 정도 머무르면서 바탐방과 맛집 기행을 했다. 기내식이 없는 타이거 항공을 타고 자카르타에서 싱가폴에 왔는데 비행기도 연착 되어 싱가폴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것은 창이 공항 맥도날드에서 먹은 빅맥이었다. ㅡ,.ㅡ; 저녁이 되어 퇴근한 친구와 시청역 근처에 있는 래플스 호텔의 롱방에 가기로 하고 롱바의 앞에서 친구가 오기를 기다렸다. 6년 가까이 싱가폴에서 살았던 녀석인데 어찌된 일인지 나보다 래플스 호텔은 더 못찾았다. 몇달만에 친구를 다시 만나고 래플스 호텔 2층에 있는 롱 바로 올라갔다. 계단을 통해 2층에 있는 롱 바로 올라가는 길에 이곳에서 오리지널 싱가폴 슬링이 있다는 입간판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싱가폴 여행.(타이거 항공 이용 후기)

인도네시아 여행 목적은 커피농장을 다녀오는 것이었고 자카르타는 워낙 관광명소가 적고 특별하게 가보고 싶은 곳도 없어 특별하게 찾은 곳은 없었다. 여행을 시작하기 몇달전에 2013년 11월 14일에 자카르타에서 싱가폴로 가는 타이거 항공의 항공권을 5만원 정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원래 다음 목적지가 미얀마였는데 자카르타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가는 항공기가 당시에 취항 예정이어서 불확실한데다 다시 태국 방콕을 가서 미얀마로 가는 항공권도 싸지가 않아서 친구가 있는 싱가폴에 가서 친구를 만나 잠쉬 쉼표를 찍고 미얀마로 이동하는 일정을 세웠다. 오전 11시 비행기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싸고 공항 버스를 타기 위해 7시에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Gambir 역으로 갔다. 이렇게 서둘렀던 이유는 자카르..

자카르타 도보여행 Part 2: Grand Indonesia Shopping Town, Roxy Mas 전자상가

Monas 독립기념탑에서 잘란 작사를 거쳐 인근의 가장 큰 쇼핑몰인 그랜드 인도네시아 쇼핑타운(Grand Indonesia Shopping Town)까지 걸어 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대형 쇼핑몰이 많이 있는데 그랜드 인도네시아 쇼핑타운도 손에 꼽히는 규모의 쇼핑몰로 밖에서 보기에도 규모가 무척 큰 쇼핑몰이다. 그랜드 인도네시아 쇼핑 타운 입구 초입에 Djouranl coffee bar라는 이름의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 커피바가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다. 이곳은 정말 전문적인 커피바 답게 커피 맛도 좋고 알콜이 들어간 커피 메뉴도 있다. 커피바에서 다리도 쉴겸 앉아서 더치커피를 마시면서 쉬다가 다시 쇼핑몰을 둘러 보았다. 그랜드 인도네시아 쇼핑몰에는 세이브 백화점이 입점 되어 있다. 동남아의 쇼핑몰에는..

자카르타 도보여행 Part 1: 파사루 바루 시장, 모나스 독립기념탑

인도네시아 수방의 커피 농장에서 5일간 지내다가 치카랑으로 돌아와 하루를 더 이남학 사장님 댁에서 신세를 졌다. 여행이 한달 정도 지나면서 체력이 딸리는지 농장에서 지내는 동안 체하기도 하고 컨티션이 안좋았지만 농장주인 이남학 사장님과 매니저 에삐가 편하게 해준 덕분에 컨티션을 찾을 수 있었다. 다시 자카르타 파사루 바루에 있는 튠 호텔로 돌아왔다. 어느 나라를 가던 도시를 걸어 다니면서 여행하는 것을 좋아 해서 파사루 바루의 튠호텔에서 2킬로 미터 정도 떨어진 모나스 광장까지 일단 걸어가 보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호텔 옆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했다. 자카르타의 편의점에는 한국 라면을 많이 팔고 있어서 뚝배기 라면과 호빵 같은 것과 망고 쥬스를 마셨다. 아쉬운건 물의 온도가 높지 않아서..

인도네시아 반둥의 살아 있는 활화산 땅구반 쁘라후(Tangkuban Perahu)를 만나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한지 3일째 되는 날 인도네시아에서 루왁 커피 농장을 운영하시는 이남학 사장님을 치카랑에서 만나고 3시간을 달려 밤에야 수방(subang)에 있는 루왁 커피농장에 도착 했다. 도착한 당일날은 루왁 커피를 마시고 커피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잠들었다. 수방의 루왁 커피농장에서 처음 맞는 아침에 농장 현지인 매니저 에삐가 끓여주는 참치 김치찌게를 맛있게 먹고 루왁 커피로 모닝 커피를 마셨다. 방문하는 곳이 루왁 커피 농장이어서 아주 입이 호강을 한다. ^^; 농장주 이남학 사장님이 인도네시아에 왔으니 살아 있는 화산을 꼭 보고 가야 한다며 수방에서 반둥 방향으로 한시간 거리에 떨어진 Tangkuban perahu 화산으로 서둘러 이동 했다. 땅구반 쁘라후 화산 인근에 커피 농장도 ..

하루 동안 도보로 여행 해본 중국 윈난 시상반나 징홍시.(민족공예품시장, 공작호수 외)

2013년 가을의 커피 여행 때문에 찾게 된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주의 징홍시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였다. 커피가 아니었다면 이곳으로 여행 계획이 없었지만 라오스에서 육로를 통해 중국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은 쿤밍에 가기전에 잠깐 들르게 되는 도시라고 한다.(또는 그 반대의 경로로 이동하는 여행자들도 있다.) 중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이 시상반나 주라고 하는데 특히 징홍에는 태국의 타이족이 많이 살고 있고 기후도 태국 북부와 비슷해서 태국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다. 징홍에 도착 한 날 징홍 파파야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만익보이차 안승만 대표와 늦게까지 술자리를 함께해서 일요일인 다음날 오전에는 늦게 일어나서 대충 파파야 사장님이 끓여 주신 신라면으로 대충 해장하고 오전에는 그동안 밀린 빨래..

태국 유심카드 구입 및 사용기(Dtac happy tourist sim)

이번 태국 여행은 중장기로 다녀 오게 되서 별도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서 태국 유심카드를 꼽고 테더링을 통해 한국에서 쓰던 아이폰5로 함께 인터넷을 할 수 있었다. 태국 방콕의 수완나부미 공항에 도착해서 중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가면 1층 6번 출구 근처의 각 통신사별 심카드를 파는 곳이 모여 있다. 대표적으로 AIS, Dtac, True가 있는데 여행자들이 단기간에 사용하기 좋은 요금 플랜으로 비슷한 요금으로 판매 하니 도시나 관광지에서 보낼 여행자라면 아무곳이나 사용해도 무방 할 것 같다. 태국 여행전에 짜장밥의 친형이 태국에 아이폰 5용 나노유심이 없을꺼라고 후진국으로 생각 했는데 심카드 커터기도 있고, 짜장밥이 다녀온 도이창의 젊은 이들이 아이폰5를 사용하고 LTE도 이미 상용화 서비스를 해..

동남아 저가항공 젯스타항공(Jetstar Airways) 예약하기

이번 2013년 가을 동남아 커피농장 여행을 준비하면서 참 다양한 동남아 저가 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방콕~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 노선은 타이거항공을 이용고, 싱가포르~미얀마 양곤 노선은 젯스타 아시아, 미얀마 만달레이~방콕 노선은 에어아시아를 이용 할 예정이다. 젯스타의 경우는 잘 모르고 있던 저가항공사였는데 이번에 싱가폴~양곤 노선의 타이거 항공이 올 10월 첫취항인데다가 11월 요금은 규정 요금이 뜨지 않아서 살짝 불안 했다. 항공권이 없으면 미얀마 비자 신청이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Skyscanner 앱을 구동 해 보고 가장 싼 요금에 젯스타항공이 떠서 검색해 봤다. 짜장밥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Jetstar는 호주의 콴타스 항공을 모기업으로 둔 호주~동남아시아..

동남아 저가 항공 싱가포르 타이거항공(Tiger Airways) 예약하기

2013년 가을에 동남아 커피 농장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몇달전에 이미 태국 방콕행 왕복 비행기표는 예약과 발권을 완료 했고, 요 며칠은 주요 국가간 이동을 위한 저가 항공을 예약하고 있다. 에어아시아(Airasia)와 더불어 싱가폴의 타이거항공(http://www.Tigerairways.com)은 유명한 저가 항공사이다. 11월 초에 인도네시아로 이동을 해야 해서 에어아시아와 요금 비교를 한 결과 훨씬 싼요금에 예약할 수 있는 것을 확인 했다. 타이거항공 사이트에 접속해서 출발 도시와 도착도시, 여행날짜, 왕복/편도 여부, 일행 여부를 확인하고 'get flights' 버튼을 누르면 화면과 같이 3일간의 비행스케쥴과 요금이 나온다. 여기서 예약하고자 하는 항공편을 선택 한 후에 'Continue' 버튼..

[책] 가지마라 라오스, 이 책이 없다면...

2013년 10월과 11월에 있을 두달간의 커피 농장 여행을 준비하면서 도서관에서 ' "가지마라 라오스" 이 책이 없다면...(이상권 저, 2012, Magna)'라는 책이 눈에 띄어서 집게 되었고 지난 2주간 빌려 온 책들과 함께 읽었다. 제목 부터가 강렬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라오스에 대한 현황이나 여행기를 담고 있는 책이려니 했는데 오히려 여행 가이드에 가까운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일반적인 가이드 책이 그러한 것처럼 라오스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고, 가장 최신에 쓰여지고 라오스만 소개하고 있어서 다른 책들 보다 라오스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가 라오스에서 다년 간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심지어는 그냥 당하고만 있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