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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저가항공 젯스타항공(Jetstar Airways) 예약하기

타고르 2013. 8. 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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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3년 가을 동남아 커피농장 여행을 준비하면서 참 다양한 동남아 저가 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방콕~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 노선은 타이거항공을 이용고, 싱가포르~미얀마 양곤 노선은 젯스타 아시아, 미얀마 만달레이~방콕 노선은 에어아시아를 이용 할 예정이다.

젯스타의 경우는 잘 모르고 있던 저가항공사였는데 이번에 싱가폴~양곤 노선의 타이거 항공이 올 10월 첫취항인데다가 11월 요금은 규정 요금이 뜨지 않아서 살짝 불안 했다.
항공권이 없으면 미얀마 비자 신청이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Skyscanner 앱을 구동 해 보고 가장 싼 요금에 젯스타항공이 떠서 검색해 봤다.

 

짜장밥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Jetstar는 호주의 콴타스 항공을 모기업으로 둔 호주~동남아시아 노선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로 이미 오래전부터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한다.
젯스타 사이트(http://www.jetstar.com)에 접속해 보니 아직 우리나라쪽은 취항을 하지도 않았는데 한국어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의 구성과 디자인 면에서도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에어아시아 보다 훨씬 나아 보인다.

 

여행일정과 국가를 선택하고 검색을 하면 3가지 요금이 뜨는데 이런 저런거 타 필요 없고 스타터를 누르면 된다. ㅎㅎ
벌써 세금이 싱$34달러가 추가 된다. (요금은 초기에 싱가폴 달러나 호주 달러로 선택을 할 수 있고 최종 결제에서 US$나 싱$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한글로 되어 있으니 탑승객 정보를 입력하는 건 어렵지 않겠지만 한글 사이트라고 한글로 입력 하시는 분은 설마 없을듯~

 

역시나 수화물에서 요금이 추가 된다. 기내용은 10kg까지 인정되고 부치는 짐은 20kg에 싱$19인데 다른 항공사보다 수화물 요금은 조금 싼거 같다.

 

반면에 식사나 음료, 컴포트 팩의 요금은 무척 비싸다.
이건 거의 선택 할 일 없으니 패스~~~

 

 

좌석 선택이라고 나오는 화면에서 저가항공사들의 꼼수가 있는데 좌석선택삭제 하기 등의 메뉴는 택스트로 아주 작게 되어 있다. ^^;

 

마지막으로 결제 하기에서 예약서비스료와 카드수수료를 합쳐서 싱$8.50를 받아 간다.
싱달러로 되어서 많이 가져 가는거 같은데 에어아시아나 타이거 항공과 비슷한 수준이다.

 

 

결제 사항을 다 마치고 구매를 누르면 예약 상황과 여정이 입력한 메일 계정으로 도착 하게 된다.
홈페이지 접속 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메일도 빨리 온다.
타이거항공은 지난번 전화통화 후에도 아직이 메일이 오지 않고 있다. ㅡ,.ㅡ;

이번 여행에서 동남아의 대표적인 저가항공 3사를 모두 이용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각 항공사가 비슷하겟지만 이용 후에 각 항공사에 대한 이용 후기를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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