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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지마라 라오스, 이 책이 없다면...

타고르 2013. 7. 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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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과 11월에 있을 두달간의 커피 농장 여행을 준비하면서 도서관에서  ' "가지마라 라오스" 이 책이 없다면...(이상권 저, 2012, Magna)'라는 책이 눈에 띄어서 집게 되었고 지난 2주간 빌려 온 책들과 함께 읽었다.

제목 부터가 강렬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라오스에 대한 현황이나 여행기를 담고 있는 책이려니 했는데 오히려 여행 가이드에 가까운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일반적인 가이드 책이 그러한 것처럼 라오스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고, 가장 최신에 쓰여지고 라오스만 소개하고 있어서 다른 책들 보다 라오스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가 라오스에서 다년 간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심지어는 그냥 당하고만 있지 말자는 뜻으로 라오스 욕에 대한 내용과 욕을 들었을 때 대응하는 방법까지 담고 있다.

짜장밥도 다녀왔던 동남아시아의 최빈국 라오스는 사회적 인프라가 잘 구축되지 않아 불편하지만 매력적인 나라이다.
아직 발전이 많이 안되어서 때뭍지 않은 자연과 순수한 사람들이 마음이 주변국들과 외국인에 의해서 변질 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깝지만 여전히 라오스는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였다.
라오스에 대한 그리움은 이번 커피 여행을 통해 해소 되겠지만 지난 2010년의 여행과 목적이 달라 남부 빡세 인근의 볼라벤 고원의 커피 농장으로 15일 이내의 짧은 라오스 여행이 될 것 같다.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는 짜장밥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른 책들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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