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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맛집/강원도 여행, 맛집 10

대구 신천시장 맛집 양 티본을 맛 본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 징기스 수성점 후기

경상북도 경산이 부모님이 고향이어서 어릴 때는 자주 갔지만 성인이 된 후에 잘 가지 않다가 대구가 맛집이 많은 핫플레이스로 다시 유명세를 타고난 후에 사촌동생을 만나러 가끔 내려갔다. 이 블로그에도 서울과 경기권의 맛집 후기를 올리다가 가끔 대구 여행 가서 대구 맛집을 몇 개 올리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대구 여행은 간 것이 2021년 봄이었고 2년이 지나 최근에 부모님을 모시고 경산의 친척집에 모셔다 드리고 사촌동생과 나는 빠져나왔다. 이번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촌동생이 신천시장 쪽에 북해도식 양고기 구이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지난번에 먹은 북해양육점에 가나 했는데 더 맛있는 집이라고 한다. 지난번에 맛본 북해양육점도 만족스러워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2021.04.13 - [대한민국 여행,..

강원도 삼척여행 장호비치캠핑장 정박형 카라반 캠핑 후기

2023년에만 벌써 3번 자동차캠핑장을 다녀왔고 모두 강원도에 있는 캠핑장이었다. 지난 6월에 다녀온 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다녀올 생각까지 했는데 다른 좋은 캠핑장을 찾다가 발견 한 곳이 삼척 장호비치캠핑장이다. 삼척 장호항에 있는 장호비치캠핑장에도 정박형 카라반 캠핑장이 있어서 8월 중순에 9월 24일에 예약을 했다. 그사이 비가 오는 날이 많았지만 다행히 우리가 있는 기간 동안은 동해안 쪽에만 약한 비가 예보되어 있었다. 출발 당일인 9월 24일 동행 하기로 한 친한 동생 놈이 바빠서 예상보다 늦게 출발을 했다. 원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간식 정도만 먹고 삼척 맛집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으나 출발부터 늦어서 이미 점심시간을 훨씬 지나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강릉..

강릉 여행 초당순두부 맛집, 강릉짬뽕순두부 본점 내돈내산 후기

얼마 전 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에 다녀오면서 돌아오는 길에 점심은 초당두부마을의 짬뽕 순두부로 일찌감치 계획했었다. 10년도 훨씬 전에 예전에도 초당두부마을에 순두부를 먹으러 몇 번 오긴 했는데 그 당시에는 아직 짬뽕순두부가 유행하기 전이었는지 먹어 보지 못했다. 짬뽕순두부는 근처의 동화가든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강릉짬뽕순두부 본점의 평이 나쁘지 않았고 주차도 편해서 결정했다. 강릉짬뽕순두부 본점은 생각보다 큰 규모의 식당은 아니었다. 1층 홀에 4인 테이블 12개 정도였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점심 무렵에 홀을 가득 채우지는 않았다. 계산대 뒤로 사인이 액자로 걸려 있는데 주로 스포츠 스타 사인이었다. 피겨 스케이팅 곽민정씨나 펜싱선수 남현희 씨 등의 사인이 있었다. 메뉴는 짬뽕 순두부(12,000원)..

강릉 여행 인생 캠핑장 연곡솔향기캠핑장 정박형 카라반 캠핑 후기

올해 초에 수십 년 만에 치악산 구룡 자동차 야영장에서 캠핑을 했다. 2023.02.26 - [대한민국 여행, 맛집/강원도 여행, 맛집] - 인생 첫 자동차 캠핑, 치악산 구룡자동차 야영장 후기 인생 첫 자동차 캠핑, 치악산 구룡자동차 야영장 후기 여행을 좋아하지만 캠핑은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때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손하나 까닥하지 않고 캠핑을 따라다니면서도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캠핑 보다는 리조트나 콘도를 선호하고 혼자 khan1000.tistory.com 그때는 친한 형이 전날부터 캠핑을 하고 있어서 술 하고 커피만 준비해 가서 정말 편하게 캠핑을 다녀왔다. 캠핑 그 자체는 즐거웠지만 장비도 없고 준비하고 정리하는 것이 번거로웠던 나에게는 글램핑이나 카라반 캠핑이 맞는 것 같다. 치악산 구룡 ..

비오는 날에도 좋은 강릉여행 핫플 명소, 아르떼 뮤지엄 강릉

얼마 전에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에는 6월 초에 강원도 고성을 여행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강릉을 여행했다. 지난 번 강원도 고성 여행은 1박 2일 동안 내내 비가 왔었는데 이번 강릉 여행에서도 대관령을 넘자마자 폭우가 내려 지난 고성의 여행의 트라우마가 떠올랐다. ㅠㅠ 동행한 친한 동생이 여행 전부터 아르떼 뮤지엄 강릉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점심으로 장칼국수를 먹고 계속 비 예보가 있어서 아르떼 뮤지엄 강릉으로 갔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코엑스의 유명한 전광판 미디어아트를 만든 디스트릭트가 제주와 여수에 이어 세번째로 강릉에 만든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1,500평의 공간에 12개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하고 있다. 강릉에서는 밸리(vally)를 테마로 만들어져 건물 외부에 커다란 V 로고의 포..

강릉여행 가서 인생 첫 장칼국수를 맛본 허영만 백반기행 맛집, 강릉맛집 벌집

작년에 강원도 고성을 다녀오고 1년 만에 강원도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내 블로그는 해외여행을 주제로 운영하다 보니 국내 여행에 대한 내용이 없었고 2년 간 살았던 제주도와 작년부터 강원도 여행을 담기 시작했다. 연곡솔향기 캠핑장을 예약하고 가는 길에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장칼국수를 찾았다. 강원도 강릉이 장칼국수로 유명 하다는 데 아직 태어나서 맛보질 못했다. 카카오맵에서 몇 군데를 검색해 봤는데 그중에 눈에 띈 곳이 벌집이다. 장칼국수 벌집의 별점은 3점 중반대로 높지는 않았지만 보통 이 정도로 방문이 많은 식당에는 진상도 많이 꼬이기 때문에 3점 중반대면 맛집이다. ^^; 옛날 가정집을 식당으로 운영하는 것인지 도착해 보니 식당 외관이 독특하다. 사장님에게 주차 자리를 안내 받고 주차를 하고..

인생 첫 자동차 캠핑, 치악산 구룡자동차 야영장 후기

여행을 좋아하지만 캠핑은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때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손하나 까닥하지 않고 캠핑을 따라다니면서도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캠핑 보다는 리조트나 콘도를 선호하고 혼자 여행할 때는 모텔급 수준이어도 호텔을 선호한다. 같은 대학 동문인 친한 형이 캠핑을 간다고 해서 남의 캠핑에 밥숟가락 얹고 다녀왔는데 무려 30년 만에 캠핑이다. ^^; 집에서 치악산 구룡자동차 야영장까지는 약 120km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여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일요일 오후에 출발이어서 차도 막히지 않아서 좋았다. 비교적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우리는 일요일과 월요일 1박 2일의 캠핑을 할 수 있었다. 집에서 오후 1시에 출발 했는데 성남 IC에서 사고 때문에 약간 막히고 맥주를 사기 위해 잠깐 들른 편의점을..

40년 전통 속초관광수산시장 맛집, 88순대국 다녀온 후기

지난 6월 초에 부모님을 모시고 강원도 고성 여행을 다녀왔다. 돌아가는 길에 속초에 들러 속초관광 수산시장에 들러서 쇼핑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할 곳을 찾았다. 여러 후보군도 있었지만 비가 많이 와서 제법 한기를 느끼는 쌀쌀한 날씨여서 따뜻한 국물의 순대국이 부모님에게도 내게도 맞을 것 같았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맞은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바이순대타운 현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더 빨리 아바이순대타운에 들어갈 수 있지만 우리는 시장 구경과 쇼핑 때문에 시장 골목을 한참 돌아서 아바이순대타운에 도착했다. 아바이순대타운에는 여러 순대국집이 모여 있지만 내가 선택한 곳은 40년 전통의 88순대국이다. 나중에 식사하고 나오 보니 아바이순대타운으로 들어왔으면 바로 보이는 곳이다. 6월 초의 평일이고 ..

비와 함께한 강원도 고성 가족여행 2일차.(화진포, 김일성 별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부모님 모시고 강원도 고성 여행을 했을 때 2일 내내 지겹게 비가 내렸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장마가 시작돼서 비가 내리고 있다. 모처럼의 여행이었는데 비는 시작 일뿐이었고 계획은 꼬이기만 했다. ㅠㅠ 강원도 고성 여행의 1일차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가는 법과 DMZ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을 했다. 2022.06.18 - [대한민국 여행 맛집] - 비와 함께한 강원도 고성 가족여행 1일차.(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비와 함께한 강원도 고성 가족여행 1일차.(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어릴 때 부모님은 우리 형제와 함께 대한민국 국내 여행을 다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아버지 일 때문에 대천해수욕장에 장기간 캠핑을 하기도 했고 남이섬이나 한탄강 등을 서울 근교에 khan1000.tistory.c..

비와 함께한 강원도 고성 가족여행 1일차.(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어릴 때 부모님은 우리 형제와 함께 대한민국 국내 여행을 다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아버지 일 때문에 대천해수욕장에 장기간 캠핑을 하기도 했고 남이섬이나 한탄강 등을 서울 근교에서 자주 캠핑을 하기도 했다. 크면서 딱 중2 를 넘어갈 무렵부터는 부모님과 함께 다니는 것보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좋아서 수 십 년 넘게 가족 여행이 뜸했다가 직장생활을 시작하고는 내가 부모님 모시고 중국 하이난도 다녀오고 강원도 양양이나 수안보 온천 등 손에 꼽힐 정도의 여행을 했다. 아버지 칠순때 모처럼 형네 가족과 힘들게 일정을 맞추고 괌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점 점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기는 힘들어졌다. 지난 몇년 간 코로나19와 일 때문에 집에 갇혀만 지내다가 팬데믹이 정점을 지나 모든 방역 제한이 풀린 후에야 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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