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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여행/중국 2014 5

중국 시상반나 징홍에서 하루 종일 버스 타고 다시 태국 치앙라이로 여행.(치앙라이 나이트 바자, 서울식당 등)

중국 윈난 징홍에서 일주일이 안되는 짧은 일정을 여행하고 다음 목적지인 라오스 빡송으로 향해야 했다. 중국 징홍에서 빡세까지 가는 길 중 라오스 루앙 남타에서 수도 비엔티엔까지의 길이 산길이어서 무척 험난한 여정이 예상 되었다. 불편한 산길을 며칠씩 이동하는 게 싫어서 다시 태국 치앙라이로 가서 비교적 도로와 버스 상태가 좋은 태국 버스를 타고 수도 비엔티엔을 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다. 전날 징홍에서 라오스 훼이싸이로 가는 버스를 140위엔을 주고 예약을 했는데 터미널에서 영어를 못해서 짧은 중국어로 소통이 잘 안되어서 정확히는 애해 못했지만 이 버스가 비 정기적인 노선이어서 격일로 운행 되거나 양국 간을 오가는 짐이 없으면 운행을 안하는 것 같았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6시쯤에..

중국 윈난 여행 시상반나 징홍 시민들의 생생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지마오 시장과 야시장

중국 징홍 시내를 돌아 다니다가 길을 잃은 적이 있었다. 그렇게 길을 잃었을 때 우연하게 발견한 시장이 지마오 시장으로 징홍 시내에 있는 큰 재래 시장이다. 평소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재래 시장 구경 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곳 시장을 둘러 보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이 지마오 시장이었다. 지마오 시장 초입의 풍경은 우리의 재래 시장과 많이 닮았다. 어느나라에서나 재래시장은 사람들이 활기가 넘치고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사탕수수를 즙을 내서 먹는 것만 봤지 구워서 먹는 것은 여기서 처음 보았다. 시장에서 벌의 애벌레 집을 팔고 있었는데 도이창에서 농장에 초대 받았을 때 농장 식구들이 맛있게 먹던 음식이기도 했다. 평소 술안주로 번데기를 즐기긴 했는데 이건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건물 안..

질레트 면도기날을 구입하기 찾아 다닌 중국 시상반나 징홍의 주요 쇼핑몰, 마트 탐방.(대윤발, 따씽마트 등)

윈난 커피 농장을 찾아 중국 징홍에서 지내다가 한국에서 가져 온 면도기 날이 고장나서 면도기 날을 찾기 위해 징홍 시내의 마트를 다 찾아 다녔다. 면도기 날을 찾기 위해 돌아 다녔다기 보다 며칠간 지나는 동선에 있는 마트나 쇼핑센터를 다 돌아 보면서 찾았다. 우리나라와 태국, 중국 동쪽 해안 도시나 홍콩 등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을꺼라 생각 했던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더 제품이 당시의 징홍에서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ㅠㅠ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징홍커윈짠 버스터미널 옆에 skycity super mart는 규모는 중형이었지만 해당 제품이 없었고 세련된 느낌도 없었다. 징홍시의 도심을 가로 지르는 메인 도로인 Mengledadao 길을 따라 많은 상권이 형성 되어 있는데 잘 정비된 인도..

하루 동안 도보로 여행 해본 중국 윈난 시상반나 징홍시.(민족공예품시장, 공작호수 외)

2013년 가을의 커피 여행 때문에 찾게 된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주의 징홍시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였다. 커피가 아니었다면 이곳으로 여행 계획이 없었지만 라오스에서 육로를 통해 중국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은 쿤밍에 가기전에 잠깐 들르게 되는 도시라고 한다.(또는 그 반대의 경로로 이동하는 여행자들도 있다.) 중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이 시상반나 주라고 하는데 특히 징홍에는 태국의 타이족이 많이 살고 있고 기후도 태국 북부와 비슷해서 태국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다. 징홍에 도착 한 날 징홍 파파야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만익보이차 안승만 대표와 늦게까지 술자리를 함께해서 일요일인 다음날 오전에는 늦게 일어나서 대충 파파야 사장님이 끓여 주신 신라면으로 대충 해장하고 오전에는 그동안 밀린 빨래..

태국 치앙라이에서 버스 타고 다녀온 중국 윈난 시상반나 징홍 여행기 두번째.(feat. 라오스 보케오에서 중국 징홍 가기)

2013년 10월 12일 중국 윈난 커피 산지를 가기 위해 라오스 보케오 신터미널에서 징홍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전날 터미널에서 예약을 했다. 혹시나 야간 버스가 있지 않을까 해서 전 날 보케오 신버스터미널까지 왔는데 비정기적인 아침 버스 밖에 없어서 터미널 옆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 자야 했다. 태국 치앙라이에서 보케오 신터미널 여행기 ☞ http://khan1000.tistory.com/139 태국 치앙라이에서 버스 타고 중국 윈난 시상반나 징홍 여행기 첫번째. (태국 치앙라이에서 라오 2013년 10월 11일 10여일 동안 머물던 도이창 커피농장에서 산길을 타고 1시간 정도를 달려 치앙라이로 내려 왔다. 당시 농장에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의 차편에 함께 타고 내려 왔다. 방콕으로 가야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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