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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도 좋은 강릉여행 핫플 명소, 아르떼 뮤지엄 강릉

타고르 2023. 6. 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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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에는  6월 초에 강원도 고성을 여행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강릉을 여행했다.
 지난 번 강원도 고성 여행은 1박 2일 동안 내내 비가 왔었는데 이번 강릉 여행에서도 대관령을 넘자마자 폭우가 내려 지난 고성의 여행의 트라우마가 떠올랐다. ㅠㅠ
 동행한 친한 동생이 여행 전부터 아르떼 뮤지엄 강릉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점심으로 장칼국수를 먹고 계속 비 예보가 있어서 아르떼 뮤지엄 강릉으로 갔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코엑스의 유명한 전광판 미디어아트를 만든 디스트릭트가 제주와 여수에 이어 세번째로 강릉에 만든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1,500평의 공간에 12개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하고 있다.
 강릉에서는 밸리(vally)를 테마로 만들어져 건물 외부에 커다란 V 로고의 포토 스팟이 있다.


 입구에서는 입장권 사전 예매 발권과 현장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현장에서 표를 구했다.
성인 기준으로 입장료는 17,000원이고 밀크티 종류의 음료 1잔을 마실 수 있는 패키지티켓은 20,000원이다.


 먼저 스포를 하자면 티바(tea bar)는 모든 전시관을 관람하고 나오는 출구 쪽에 있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어두워서 우리는 별로였다.
음료도 밀크티 4종 중 한 잔을 마시는 거여서 커피가 절실 했던 우리는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의 전시관 관람 중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입구에 있는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고 가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기념품샵 뒤쪽에 있다.


 입구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flower로 무한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가장 처음 만나는 미디어 아트로 들어서자 마자 와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특별 전시관인 아르떼 메타에는 현재는 관람객과 상호 동작하는 인터렉티브 한 미디어 아트가 전시되고 있다.


 포레스트(forest)는 숲의 사계와 함께 정령을 표현 했는데 마음에 드는 전시물 중 하나였다.
 봄은 꽃잎으로 가득한 사슴 정령으로 표현을 했다.


 여름은 불타는 용이 정령으로 표현 됐다.


 가을은 낙엽 깃털을 가진 주작이다.


 겨울은 백호를 형상화한 정령으로 표현 했다.


 해변을 표현한 beach도 마음에 들었는데 멀리서 보면 괜찮았는데 빔으로 쏴서 그런지 가까이서 보면 도트가 보이고 초점이 안 맞는 느낌이었다.


 beach의 동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


 번개가 내리는 방인 thunder에서는 간접적으로 번개를 맞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가장 마음에 들었던 페이퍼 아트가 만들어 낸 star였다.

 
별빛이 내린다~ 샤라랄라라~ star 전시관의 동영상


 가장 마지막에 만나는 가든(garden)은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좀 더 시간 여유를 가지고 있으면 조선회화와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도 볼 수 있는데 우리는 강원도의 사계 만을 보고 온 것 같다. ^^;
 가든도 몰입감 높은 전시관 중 하나이다.


여기서 다 담지는 않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테마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조금 비싸서 다 보고 나온 우리도 적정 가격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긴 했지만 날씨 상관없이 몰입감 높은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다.
 우리가 아르떼뮤지엄 강릉에 있는 동안 또 굵은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특히 강릉 여행 가서 비가 온다면 한번 가볼 만한 핫플레이스 명소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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