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가폴여행 13

싱가포르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칠리 크랩을 맛 본 점보식당 리얼 후기.

2010년 6개월 간의 여행 첫째날이자 싱가폴에서의 첫 날 클락 키 점보 식당에서 친구 가족과 유명한 칠리 크랩을 먹었다. 싱가폴에서는 이곳이 아니어도 칠리 크랩을 먹을데는 많지만 여기는 예약하지 않으면 못먹는 곳이라고 한다. 친구 덕분에 내 입이 호강한 날이다. 처음의 간장 같은 것에 레몬을 띄운 것이 나와 소스인가 했는데 손을 씻는 물이라고 한다. 워낙에 게걸스럽게 먹게 되서 간간히 손을 씻어야 하는데 나름 씻을때 상큼한 기분을 들게 해준다. ㅋㅋ 제일 먼저 나온 새우요리. 코코넛 새우인가? 고소하면서 달고 맛있었다. 혼자 여행하는 남자가 주의 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가 새우라고 하는데.... 조심은 무슨 6개월 간의 여행 내내 새우를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우려 할만한 일은 아무일도 생기지 않았다. ..

싱가포르 여행의 첫 날 밤은 역시 클락 키.(Clarke quay)

점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먹고 난 후 친구 와이프와 큰 딸은 집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싱가폴의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클라키 주변을 돌아 다녔다.. 점보 식당 바로 맞은편에서 바라본 클라키의 모습인데 저곳에 각종 바와 클럽이 있어 항상 젊은 사람들의 열기로 넘친다. 싱가폴의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인데 몇번 다녀 보니 술 값은 그닥 싼편이 아니었다. 싱가폴에 있는 친구녀석이 한국에 있을때는 친구 어머니 주점을 아지트 삼아 자주 봤었은데 지금은 몇 년에 한번 보지만 네이트온과 아이폰 같은 문명의 혜택 덕분에 몇년 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다. 클라키 강의 다리 위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였다. 다리 위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중을 하고 있었다. "어디로 갈까? 클럽을 갈까? 클럽은 1..

6개월 유럽 여행의 시작이자 전환점인 싱가포르 여행

2010년 5월 10일 진작에 짐을 꾸리고 일찍 자려고 했는데... 앞으로 시작될 6개월간의 여행에 대한 설렘임 반 걱정 반으로 잠을 설치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씻고 인천 공항으로 나섰다. 싱가폴 여행까지만 동반하기로 한 친구 지뇽이를 6시 30분쯤 인천공항에서 만나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5월 11일 생일인 싱가폴에 사는 친구놈을 위해 싱가폴에서 위스키가 비싸서 구경하기 힘들다고 해서 조니워크 블랙을 2병을 샀다.(여행용으로 잃어 버려도 아깝지 않을 시계가 필요 했는데 2병을 사면 조니워커 시계를 준다고 해서.... ㅡ,.ㅡ;) 면세점 쇼핑도 끝나고 보딩을 기다리면서 창밖으로 싱가폴에 갈 비행기를 보고 있었다. 보잉 777-600ER 기종으로 중장거리 노선에 많이 투입 되는 것 같다. 체크인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