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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75

질레트 면도기날을 구입하기 찾아 다닌 중국 시상반나 징홍의 주요 쇼핑몰, 마트 탐방.(대윤발, 따씽마트 등)

윈난 커피 농장을 찾아 중국 징홍에서 지내다가 한국에서 가져 온 면도기 날이 고장나서 면도기 날을 찾기 위해 징홍 시내의 마트를 다 찾아 다녔다. 면도기 날을 찾기 위해 돌아 다녔다기 보다 며칠간 지나는 동선에 있는 마트나 쇼핑센터를 다 돌아 보면서 찾았다. 우리나라와 태국, 중국 동쪽 해안 도시나 홍콩 등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을꺼라 생각 했던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더 제품이 당시의 징홍에서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ㅠㅠ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징홍커윈짠 버스터미널 옆에 skycity super mart는 규모는 중형이었지만 해당 제품이 없었고 세련된 느낌도 없었다. 징홍시의 도심을 가로 지르는 메인 도로인 Mengledadao 길을 따라 많은 상권이 형성 되어 있는데 잘 정비된 인도..

하루 동안 도보로 여행 해본 중국 윈난 시상반나 징홍시.(민족공예품시장, 공작호수 외)

2013년 가을의 커피 여행 때문에 찾게 된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주의 징홍시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였다. 커피가 아니었다면 이곳으로 여행 계획이 없었지만 라오스에서 육로를 통해 중국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은 쿤밍에 가기전에 잠깐 들르게 되는 도시라고 한다.(또는 그 반대의 경로로 이동하는 여행자들도 있다.) 중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이 시상반나 주라고 하는데 특히 징홍에는 태국의 타이족이 많이 살고 있고 기후도 태국 북부와 비슷해서 태국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다. 징홍에 도착 한 날 징홍 파파야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만익보이차 안승만 대표와 늦게까지 술자리를 함께해서 일요일인 다음날 오전에는 늦게 일어나서 대충 파파야 사장님이 끓여 주신 신라면으로 대충 해장하고 오전에는 그동안 밀린 빨래..

태국 치앙라이에서 버스 타고 중국 윈난 시상반나 징홍 여행기 첫번째. (태국 치앙라이에서 라오스 보케오 터미널)

2013년 10월 11일 10여일 동안 머물던 도이창 커피농장에서 산길을 타고 1시간 정도를 달려 치앙라이로 내려 왔다. 당시 농장에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의 차편에 함께 타고 내려 왔다. 방콕으로 가야하는 한국 분들의 시간이 촉박해서 우선 치앙라이 공항으로 가자고 했는데 우리를 태워준 태국 친구가 가는 길에 나를 치앙라이 터미널1에 내려준다고 자기 형한테 전화도 하고 모르는 길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3년 전 기억을 떠올려 치앙라이 시내의 익숙한 느낌이 들었는데 황금색 시계탑을 보고 확신이 섰다. 황금 시계탑이 있는 곳에서 치앙라이 터미널1은 도보로 10분 거리여서 시계탑 근처에서 내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터미널1 방향으로 걸었다. 당시 시간이 오후 1시가 넘어서 치앙콩으로 가는 버스가 30분에 한..

태국 북부 도이창 여행하며 고산족 아카족과 태국 사람들의 생활 엿보기.

2013년 동남아 커피 여행에서는 첫번째 여행지로 태국 도이창 커피농장을 다녀왔고 그곳에서 일반 여행자들은 하기 힘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도이창에 살고 있는 고산족인 아카(Aka)족과 함께 커피농장에서 열흘 정도 생활 할 수 있었다. 도이창 커피농장과 마을에서 며칠 지내다가 Miyo ka와 Mei ly, 한국인 스텝인 Jamby 가 Mae suai(매쑤아이)에 장을 보러 나선다고 해서 함께 길을 나섰다. 도이창 커피농장에 도착 한 날은 안개낀 밤이어서 풍경을 느낄 수 없었는데 매쑤아이에 가는 날은 날씨가 좋은 한 낮이어서 멋진 풍경을 구경하면서 갈 수 있었다. 도이창에서 매쑤아이를 가는 길 중간에서는 한 참을 능선을 따라 달려서 도로 양쪽으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20여 킬로를 산길을..

태국 유심카드 구입 및 사용기(Dtac happy tourist sim)

이번 태국 여행은 중장기로 다녀 오게 되서 별도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서 태국 유심카드를 꼽고 테더링을 통해 한국에서 쓰던 아이폰5로 함께 인터넷을 할 수 있었다. 태국 방콕의 수완나부미 공항에 도착해서 중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가면 1층 6번 출구 근처의 각 통신사별 심카드를 파는 곳이 모여 있다. 대표적으로 AIS, Dtac, True가 있는데 여행자들이 단기간에 사용하기 좋은 요금 플랜으로 비슷한 요금으로 판매 하니 도시나 관광지에서 보낼 여행자라면 아무곳이나 사용해도 무방 할 것 같다. 태국 여행전에 짜장밥의 친형이 태국에 아이폰 5용 나노유심이 없을꺼라고 후진국으로 생각 했는데 심카드 커터기도 있고, 짜장밥이 다녀온 도이창의 젊은 이들이 아이폰5를 사용하고 LTE도 이미 상용화 서비스를 해..

태국 방콕 북부 터미널에서 VIP Bus로 치앙라이 이동

2010년 태국을 여행하고 3년만에 다시 태국을 찾았다. 3년전 여행 당시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가기 위해서 카오산 로드의 여행사 버스를 이용하곤 했는데 여행자 버스가 350바트 정도로 가격은 저렴 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버스도 노후 되서 지저분하고 불편 한 것이 한둘이 아니었다. 당시에 여행 할 때도 새벽에 정차한 휴게소에서 로컬 고속버스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숙소도 카오산 로드가 아니었고 안전하고 깨끗한 태국 로컬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싶었다. 방콕의 북부터미널인 Mochit 터미널에서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이곳은 태국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 치앙라이, 매홍쏜, 치앙콩, 치앙쎈은 물론 동북부 우돈타니와 라오스 비엔티엔과 빡세로 가는 국제 버스도 탈 수 있다. 태국 내에서도 유명..

동남아 커피 농장 여행을 시작 하기 위해 3년 만에 다시 찾은 태국

2010년 이후로 3년만에 태국을 비롯 동남아 여행을 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서유럽과 동남아를 6개월 동안 여행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한 버리고 비우기 위한 여행을 했다면, 이번 여행은 2010년 여행 이후에 커피를 업으로 살게 되면서 목적 자체가 커피 여행이 되었다. 출발일인 2013년 9월 30일이 오기 훨씬 몇달전부터 여행 할 나라의 왕복 비행기는 물론 나라 간을 이동하는 저가항공까지 티켓팅을 모두 완료 했었다. 여러 나라 이동을 계획하고 있어 일부러 베트남 항공의 인천~호치민~방콕~호치민~인천 구간의 항공권을 출발 3개월 전에 TAX포함 36만원에 구입 할 수 있었다. 오전 9시 10분 출발 비행기여서 설레임을 갖고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섰다. 아침 일찍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 하..

안전한 여행을 위한 팩세이프 크로스백와 편의성 좋은 백팩 구입 및 간단 리뷰~

해외 여행을 준비하면서 안전 문제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이번에 여행용 안전가방 브랜드로 유명한 Pacsafe Metorsafe 200G 2 tweed를 구입 하였는데 2010년에도 같은 모델의 200G를 구입해서 다녔다. 이번 여행지는 동남아라서 경험상 오히려 유럽보다 덜 위험하지만 태사랑에 올라오니 이전 보다 조금더 사건 사고 소식도 많고 보험 들어 놓는 셈치고 다시 구입하게 되었다. 이전의 가방은 잘 쓰다가 작년 중국 여행에서 쇠로된 연결 고리부분이 닳아서 끊어져서 버리고 왔다. 줄에 와이어가 되어 있어서 소매치기나 강도가 칼로 끊을 수 없고 천의 안쪽에도 철사로 된 망사가 내장되어 있어서 칼로 찢어서 물건을 훔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번 200G 2 버젼에서 닳았던 부분에 한번더 플라스..

동남아 저가항공 젯스타항공(Jetstar Airways) 예약하기

이번 2013년 가을 동남아 커피농장 여행을 준비하면서 참 다양한 동남아 저가 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방콕~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 노선은 타이거항공을 이용고, 싱가포르~미얀마 양곤 노선은 젯스타 아시아, 미얀마 만달레이~방콕 노선은 에어아시아를 이용 할 예정이다. 젯스타의 경우는 잘 모르고 있던 저가항공사였는데 이번에 싱가폴~양곤 노선의 타이거 항공이 올 10월 첫취항인데다가 11월 요금은 규정 요금이 뜨지 않아서 살짝 불안 했다. 항공권이 없으면 미얀마 비자 신청이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Skyscanner 앱을 구동 해 보고 가장 싼 요금에 젯스타항공이 떠서 검색해 봤다. 짜장밥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Jetstar는 호주의 콴타스 항공을 모기업으로 둔 호주~동남아시아..

프로모션을 이용하여 에어아시아 예약!!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도네시아나 미얀마로 들어가는 항공권은 가격 면에서 타이거항공이 가격 경쟁력이 더 있어서 타이거항공으로 예약하고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방콕으로 돌아 오는 편은 저가 항공이 에어아시아(http://www.airasia.com/kr/ko/home.page) 밖에 없어서 에어아시아로 예약을 했다. 예전 2010년에 이용할 때는 영문 페이지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한글 웹사이트로 서비스가 되니 별도의 이용방법은 포스팅 하지 않는다. 언제쯤 예약을 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전노선 프로모션(2013. 8.20~ 25)을 실시하면서 20% 할인 된 금액으로 예약 할 수 있었다. 어차피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미리 미리 준비하면서 프로모션 기간을 이용하면 좀더 싸게 예약 할 수 있다.(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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