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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75

동남아 여행의 시작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가다.(방콕 시내 씨암, 수끼시, 에어아시아)

2010년 7월 22일 싱가폴에 도착하기 전 이미 유럽에서 7월 23일 태국행 에어아시아 비행기 표를 예매 했던 나는 싱가폴에 살고 있는 친구 녀석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싱가폴 창이 공항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동남아 저가 항공사로 유명한 에어 아시아를 타고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원래의 보딩 시간이 20분이나 지났는데도 보딩을 하지 않고 있었다. 게이트 앞에서 내가 탈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저멀리 활주로로 이륙하는 비행기들이 보인다. 내가 탈 비행기가 도착 했는데 저가 항공사들의 기종은 거의 A320 기종인 것 같다. 드디어 보딩이 시작 되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인터넷에서 좌석 선택도 하고 기내식도 추가하고 보험도 신청했는데 다 부질 없는 짓이다. 유럽과는 다른 동남아에서의 새로운 여..

싱가포르 시티투어 버스 타고 싱가포르 여행.(싱가포르 플라이어, 클라키 리버 크루즈)

친구들과 싱가폴 시티투어로 일반 관광객들처럼 보낸 하루였다. 싱가폴의 시티투어는 일반 관광객들과 스톱오버로 싱가폴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한다. 싱가폴 날씨는 스콜시즌도 아니었는데 내가 싱가폴 이후로 매일 매일 낮에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오는데 금방 그친다던 비는 3시간이 넘게 오는 식으로 계속 반복되었다. 스콜이 하루에 한번이 잠깐이 아니라 두번이나 그렇게 자주 비가 온 날도 있었다. ㅡ.,ㅡ; 친구놈들과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로 하고 시내로 움직였는데 39 싱달러를 내면 24시간 시티투어버스, 싱가폴 플라이어, 클라키 보트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시티투어를 했다. 우리가 선택한 패키지에는 없었지만 덕투어는 수륙양용보트를 타고 지상과 강, 바다를 투어 한다고 한다고 한다. 갈아..

싱가포르 현지인들처럼 식사하기.(딘타이펑, 호커센터, 차이나타운)

싱가폴에 있는 동안 되도록 현지식을 먹으려고 했다. 싱가폴에서는 친구네 집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현지식은 대부분은 점심 위주였다. 락사 같은 독특한 음식은 시도를 해볼 생각이었다. 친구 부부와 까르프에 장보러 간날 푸드코트에서 친구 녀석이 시킨 면 음식이다. 생긴것만 보면 자장면과 비슷하지만 짜기만 짜고 이전에 같은 걸 먹었을때 보다 맛이 없다고 친구놈은 절반이상을 남겼다. "무슨 맛일까?" 하며 뺏어 먹어봤는데 맛은 역시나 그냥 그랬다. 사진에는 참 맛깔스럽게 나왔는데 푸드 전문 사진사로 전업 할까 싶다. 아래는 teochew style fried dumple noodle 이라는 음식으로 튀김만두에 중국식 소면과 춘장 같은 베이스의 소스가 들어간 면음식으로 먹을만 했다. 튀김은 한국에서 먹던 만두하고 맛..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서 현지인의 일상 생활 엿보기.

싱가폴에 사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싱가폴 현지의 일상을 보내면서 하루를 보냈다. 나 같은 경우는 여행을 하면서 유명 관광지를 하나 더 보는 것보다 현지인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좋아해서 이 날은 별도의 관광지를 찾지 않고 싱가폴에 있는 친구 가족과 일상을 함께 했다. 오전에 친구의 큰딸(한국 나이 4살, 싱가폴 나이 3살)을 학교(유치원)에 데려다 주기 위해 함께 집을 나섰다. 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 부모나 보호자의 손을 잡고 아이들은 등교한다. 물론 조금 먼 곳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통학 버스도 다닌다. 싱가폴 교복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파란색이 많은 것 같다. 친구 딸과 함께 등교 후 사진들 담는 나를 의식한 선생님은 한국에서 온 삼촌?들을 위해 포토타임 시간을 즐기셨다. 아이가 학교에 ..

싱가포르 여행의 첫 날 밤은 역시 클락 키.(Clarke quay)

점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먹고 난 후 친구 와이프와 큰 딸은 집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싱가폴의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클라키 주변을 돌아 다녔다.. 점보 식당 바로 맞은편에서 바라본 클라키의 모습인데 저곳에 각종 바와 클럽이 있어 항상 젊은 사람들의 열기로 넘친다. 싱가폴의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인데 몇번 다녀 보니 술 값은 그닥 싼편이 아니었다. 싱가폴에 있는 친구녀석이 한국에 있을때는 친구 어머니 주점을 아지트 삼아 자주 봤었은데 지금은 몇 년에 한번 보지만 네이트온과 아이폰 같은 문명의 혜택 덕분에 몇년 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다. 클라키 강의 다리 위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였다. 다리 위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중을 하고 있었다. "어디로 갈까? 클럽을 갈까? 클럽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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