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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맛집 115

평촌 오비즈타워 맛집, 마부 마라탕& 샹궈 인덕원점

몇 년 전부터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생겼다. 친구나 지인들 중에 맵찔이는 없어서 함께 마라 요리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주말에 친한 동생 P군 회사에 놀러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섰는데 멀리 가지 않고 근처에 오비즈타워에서 문을 연 식당에서 식사할 만한 식당을 찾았다. 주말이어서 평촌 오비즈타워 식당 대부분은 문을 닫은 곳이 많았고 물을 연 곳 중 전에 가본 곳 보다는 새로운 곳에 가고 싶었는데 레이다에 딱 걸린 것이 마부 마라탕& 샹궈 인덕원점이었다. 오비즈 타워 건물 자체가 새련 되어서 인지 입주한 식당들도 입주사 직장인들이 타겟이어서 인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식당들이 많이 있다. 요즘 트랜드에 맞게 마라음식 전문점도 세련된..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은 안양 평촌 맛집.(심마니, 평촌 행궁, 한송정)

해마다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이 아니어도 부모님 생신이나 특별한 날에는 부모님과 식사할 장소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삼계탕이나 오리 백숙 등 단품 메뉴를 잘하는 집도 있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에는 한 상 가득 차려진 한정식이 받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대접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평촌에서 꽤 오래 살아서 다녀온 곳도 많아서 맛집 추천 포스팅 하려고 보니 그 사이 아쉽게도 문을 닫고 없어진 곳이 많다. ㅠㅠ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모시고 갈 식당을 고민해야 하는데 나처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안양 평촌에서 다녀온 맛집 중 괜찮은 곳을 추천해 본다. 부모님 모시고 가고 다시 가고 싶었던 건강밥상 심마니 평촌점 몇 년전 친한 동생 녀석의 생일에 다녀온 곳이 건강밥상 심마니 평촌점이다.혼자 살..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마실거리 편.(대구 카페, 술집)

대구는 부모님의 고향인 경산과 가까워 어릴 때는 자주 다녀온 곳이었고 현재도 친척의 70%가 살고 있는 곳이다. 앞서서 대구 토박이인 사촌 동생과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 편과 분식 편을 올렸는데 반 백 살의 성인이다 보니 대구 여행 가면 늘 술자리가 빠지지 않았다. ^^; 이번에는 대구 토박이인 사촌 동생과 함께 다녔던 대구의 가볼만한 카페, 술집을 편집해서 올린다. 커피 보다는 딸기 케이크 맛집이었던 커피 명가 전직 바리스타이자 카페 사장이었던 나는 벌써 6년 전에 카페를 정리하고 당분간 복귀할 생각이 없지만 여전히 커피를 즐기고 카페 투어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대구 여행을 가면 나름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 커피 명가를 가보려고 여행 리스트에 넣어 두었고 2019년 동성로에 갔을 때 커피 명가..

오랜 친구들과 함께한 금정역 맛집, 돼지김치구이 전문 정통집 금정역점

오랜만에 친구들과 주말에 만나서 술자리를 함께 했다. 가장 최근에 술을 마신 게 치악선 구룡 자동차 야영장에 캠핑을 갔을 때 마셨으니 거의 한 달하고 보름 만에 마시는 술이다. 원래는 작년 연말에 송년회 겸 모두가 함께 보기로 했는데 그때 내가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완전체로 만나는 것은 거의 1년이 넘었다. 친구들 모임을 하면 평촌에서 자주 모였는데 나만 평촌을 살고 다들 이동을 해야 했고 평촌역 주변이 이제는 식상해서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금정역에서 모이기로 했다. 나는 낯설거나 오래만에 찾는 장소에 가면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가볼 만한 곳을 스캔한다. 그렇게 금정역 먹자골목에서 혼자서 찾아 본 후보군 중의 하나가 정통집이었고 시간차를 두고 친구들이 올 때마다 다시 찾아봤는데 결국 정통집이 당첨..

화사한 꽃이 밥상에 차려진 것 같은 한정식 안양 평촌 맛집,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평촌행궁.( N차 방문 후기 추가 업데이트 포함)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했다.부모님이 결혼했던 시절에는 한국에 만우절을 챙기진 않았겠지만 만우절인 4월 1일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다. 결혼기념일에 식사할 곳을 고민하시던 아버지가 훨씬 전부터 전단지를 보고 픽한 곳이 평촌행궁이다. 두분이서 오붓하게 식사하시면 되는데 나도 밥숟가락 하나 얹고 함께 다녀왔다. 덕분에 계산은 내 몫이지만.. ^^; 평촌행궁은 플러스 아웃렛 근처 블랙야크 매장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지하주차장까지 차로 이동을 해서 외부 간판 사진은 찍지 못했다.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리면 바로 평촌행궁 입구가 있다. 아버지는 결혼기념일이라고 미리 예약까지 하셔서 창가 쪽 좋은 자리를 배정받았다.주말이어서 사람들은 많았지만 예약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

제주시 추천 벚꽃 명소, 2023년 제주 왕벚꽃 축제 정보

올해는 날씨가 평년보다 따뜻해서 인지 벚꽃이 개화도 빨라졌다. 제주나 부산 등의 남부 지방은 물론이고 서울쪽에도 개나리와 함께 벚꽃이 개화하는 곳이 생길 정도다. 2017년 말 부터 2020년 초까지 제주도에 살면서 해마다 봄이 되면 제주에서 벚꽃 축제를 즐겼는데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점 점 지역축제가 활성화되어서 제주도의 왕벚꽃 축제도 다시 재개된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지금은 다시 서울쪽에 살고 있지만 제주도의 왕벚꽃을 그리워하며 제주도의 벚꽃 명소를 소개해 본다.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 축제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전농로는 제주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거리 중에 하나이다. 처음 제주에 살 때 전농로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살고 있어서 여유 있게 전농로 왕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제주시..

기본에 충실한 평촌 중식당 맛집, 평촌 아크로타워 희래등

요즘 심각한 불경기로 외식을 줄인 것도 있지만 블로그에 올릴 정도로 만족한 곳이 없었다. ㅠㅠ 벌써 2번이나 다녀온 평촌 아크로타워에 있는 중식당 희래등은 내 기억이 맞다면 훨씬 오래전부터 안양 호계동에 있던 중식당인 것 같다. 안양 토박이는 아니지만 평촌의 입주세대로 벌써 30년 가까이 살아서 평촌 토박이는 되는데 평촌 가까이 호계동에 중식당 희래등이 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북경오리를 처음 맛본 곳이기도 하다. 희래등이라는 이름의 중식당이 많아 호계동의 희래동과 이름이 비슷한 것인지 연관성은 확인은 못했지만 평촌 아크로타워에 사는 친한 동생녀석과 짜장면이 생각나서 간 곳이 5층에 있는 희래등이다. 평촌 아크로타워에서는 꽤 많은 식당들이 입점하고 있는데 희래등은 B동 5층을 거의 사용할 정도로 넓은 홀을 ..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분식편.(동성로 중앙 떡볶이, 윤옥연 할매떡볶이 외)

대구에 사는 토박이 이종 사촌동생과는 여행캐미가 잘 맞아서 함께 여행을 다니고 자주 만난다. 지난번에는 대구 토박이 사촌 동생과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1 탄 중식당 편을 올렸다.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편.(중화비빔밥, 야끼우동 외) (tistory.com)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편.(중화비빔밥, 야끼우동 외) 몇 년 전부터 대구가 맛집으로 핫한 곳이 되었다. 부모님 두 분이 대구 경산이 고향이고 친척의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에 있어서 어릴 때는 거의 해마다 다녀온 곳이었지만 수십 년이 지나 성인 khan1000.tistory.com 사촌동생과는 식성이 비슷해서 대구에 여행 갔을 때 추천 해주는대로 믿고 따라다닌다. 최근 수년간 대구에 여행을 가서 맛본 분식집을 ..

인생 첫 자동차 캠핑, 치악산 구룡자동차 야영장 후기

여행을 좋아하지만 캠핑은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때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손하나 까닥하지 않고 캠핑을 따라다니면서도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캠핑 보다는 리조트나 콘도를 선호하고 혼자 여행할 때는 모텔급 수준이어도 호텔을 선호한다. 같은 대학 동문인 친한 형이 캠핑을 간다고 해서 남의 캠핑에 밥숟가락 얹고 다녀왔는데 무려 30년 만에 캠핑이다. ^^; 집에서 치악산 구룡자동차 야영장까지는 약 120km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여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일요일 오후에 출발이어서 차도 막히지 않아서 좋았다. 비교적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우리는 일요일과 월요일 1박 2일의 캠핑을 할 수 있었다. 집에서 오후 1시에 출발 했는데 성남 IC에서 사고 때문에 약간 막히고 맥주를 사기 위해 잠깐 들른 편의점을..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편.(중화비빔밥, 야끼우동 외)

몇 년 전부터 대구가 맛집으로 핫한 곳이 되었다. 부모님 두 분이 대구 경산이 고향이고 친척의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에 있어서 어릴 때는 거의 해마다 다녀온 곳이었지만 수십 년이 지나 성인이 되어서는 특별한 경조사가 없으면 대구를 찾는 일은 없었다. 이종 사촌 중에 한 살 차이나는 동생과는 여러 가지 기호가 잘 맞아서 함께 중국과 일본 후쿠오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했다. 중국 여행은 비자 문제를 간단하게 도착비자로 해결하기 위해서 인천에서 칭다오로 가는 배편을 이용했고, 후쿠오카와 블라디보스토크는 대구 공항에서 출발했다. 여행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찾은 대구는 여러 먹거리가 유명해진 핫플레이스가 되었고 대구의 토박이인 사촌동생과 대구에서 맛볼 수 있는 유명한 맛집을 다녔다. 이번에는 대구에서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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