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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맛집/서울 경기 여행, 맛집 83

안양 인덕원 맛집, 음식도 맛있고 주차도 편한 인덕원 비빔국수 안양 본점

안양 평촌에 벌써 30년 넘게 살고 있다. 중간에 다른 곳에 몇 년 살다가 돌아오긴 했지만 그때도 부모님은 계속 평촌에 살고 계셔서 한 번도 떠난 느낌이 들지 않았다. 인덕원 비빔국수는 인덕원 사거리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눈에도 잘 띄는 곳인데 그동안 가봐야지 하면서 여태 가보질 못하고 있었다. 얼마 전 친한 동생과 점심을 먹으려고 고민할 때 인덕원 비빔국수 양재점에 가려다가 아직 안양 본점도 가보지 못했다는 핑계로 가지 않았다. 며칠 후 그 동생녀석과 평촌에 있다가 다시 저녁 메뉴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인덕원 비빔국수가 생각나서 드디어 안양 본점이 오게 되었다. 인덕원 비빔국수 안양본점 건물 바로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만석이어서 주차관리 하는 직원분이 바로 옆 인덕원 환승 ..

평촌 오비즈타워 맛집, 마부 마라탕& 샹궈 인덕원점

몇 년 전부터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생겼다. 친구나 지인들 중에 맵찔이는 없어서 함께 마라 요리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주말에 친한 동생 P군 회사에 놀러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섰는데 멀리 가지 않고 근처에 오비즈타워에서 문을 연 식당에서 식사할 만한 식당을 찾았다. 주말이어서 평촌 오비즈타워 식당 대부분은 문을 닫은 곳이 많았고 물을 연 곳 중 전에 가본 곳 보다는 새로운 곳에 가고 싶었는데 레이다에 딱 걸린 것이 마부 마라탕& 샹궈 인덕원점이었다. 오비즈 타워 건물 자체가 새련 되어서 인지 입주한 식당들도 입주사 직장인들이 타겟이어서 인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식당들이 많이 있다. 요즘 트랜드에 맞게 마라음식 전문점도 세련된..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은 안양 평촌 맛집.(심마니, 평촌 행궁, 한송정)

해마다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이 아니어도 부모님 생신이나 특별한 날에는 부모님과 식사할 장소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삼계탕이나 오리 백숙 등 단품 메뉴를 잘하는 집도 있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에는 한 상 가득 차려진 한정식이 받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대접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평촌에서 꽤 오래 살아서 다녀온 곳도 많아서 맛집 추천 포스팅 하려고 보니 그 사이 아쉽게도 문을 닫고 없어진 곳이 많다. ㅠㅠ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모시고 갈 식당을 고민해야 하는데 나처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안양 평촌에서 다녀온 맛집 중 괜찮은 곳을 추천해 본다. 부모님 모시고 가고 다시 가고 싶었던 건강밥상 심마니 평촌점 몇 년전 친한 동생 녀석의 생일에 다녀온 곳이 건강밥상 심마니 평촌점이다.혼자 살..

오랜 친구들과 함께한 금정역 맛집, 돼지김치구이 전문 정통집 금정역점

오랜만에 친구들과 주말에 만나서 술자리를 함께 했다. 가장 최근에 술을 마신 게 치악선 구룡 자동차 야영장에 캠핑을 갔을 때 마셨으니 거의 한 달하고 보름 만에 마시는 술이다. 원래는 작년 연말에 송년회 겸 모두가 함께 보기로 했는데 그때 내가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완전체로 만나는 것은 거의 1년이 넘었다. 친구들 모임을 하면 평촌에서 자주 모였는데 나만 평촌을 살고 다들 이동을 해야 했고 평촌역 주변이 이제는 식상해서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금정역에서 모이기로 했다. 나는 낯설거나 오래만에 찾는 장소에 가면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가볼 만한 곳을 스캔한다. 그렇게 금정역 먹자골목에서 혼자서 찾아 본 후보군 중의 하나가 정통집이었고 시간차를 두고 친구들이 올 때마다 다시 찾아봤는데 결국 정통집이 당첨..

화사한 꽃이 밥상에 차려진 것 같은 한정식 안양 평촌 맛집,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평촌행궁.( N차 방문 후기 추가 업데이트 포함)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했다.부모님이 결혼했던 시절에는 한국에 만우절을 챙기진 않았겠지만 만우절인 4월 1일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다. 결혼기념일에 식사할 곳을 고민하시던 아버지가 훨씬 전부터 전단지를 보고 픽한 곳이 평촌행궁이다. 두분이서 오붓하게 식사하시면 되는데 나도 밥숟가락 하나 얹고 함께 다녀왔다. 덕분에 계산은 내 몫이지만.. ^^; 평촌행궁은 플러스 아웃렛 근처 블랙야크 매장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지하주차장까지 차로 이동을 해서 외부 간판 사진은 찍지 못했다.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리면 바로 평촌행궁 입구가 있다. 아버지는 결혼기념일이라고 미리 예약까지 하셔서 창가 쪽 좋은 자리를 배정받았다.주말이어서 사람들은 많았지만 예약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

기본에 충실한 평촌 중식당 맛집, 평촌 아크로타워 희래등

요즘 심각한 불경기로 외식을 줄인 것도 있지만 블로그에 올릴 정도로 만족한 곳이 없었다. ㅠㅠ 벌써 2번이나 다녀온 평촌 아크로타워에 있는 중식당 희래등은 내 기억이 맞다면 훨씬 오래전부터 안양 호계동에 있던 중식당인 것 같다. 안양 토박이는 아니지만 평촌의 입주세대로 벌써 30년 가까이 살아서 평촌 토박이는 되는데 평촌 가까이 호계동에 중식당 희래등이 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북경오리를 처음 맛본 곳이기도 하다. 희래등이라는 이름의 중식당이 많아 호계동의 희래동과 이름이 비슷한 것인지 연관성은 확인은 못했지만 평촌 아크로타워에 사는 친한 동생녀석과 짜장면이 생각나서 간 곳이 5층에 있는 희래등이다. 평촌 아크로타워에서는 꽤 많은 식당들이 입점하고 있는데 희래등은 B동 5층을 거의 사용할 정도로 넓은 홀을 ..

오랜 친구 부모님의 단골 식당, 설화갈비꽃살을 맛 본 충무로역 맛집 옛날농장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수십 년 동안 우정을 이어 오는 친구가 있다. 친구 녀석의 역마살 때문인지 현재는 프랑스 파리에서 사업을 하고 살고 있어 자주 보지 못해서 친구가 오거나 내가 파리로 여행을 가거나 하면서 물리적으로 먼 거리에도 몇 년에 한 번씩은 만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을 마지막으로 4년 동안 전화 통화만을 하다가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와서 만나게 되었다. 평일에는 내가 일하느라 시간을 내기 힘들었고 2주 동안 주말마다 찾아가서 만났는데 하루는 친구 부모님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친구 부모님이 최근에 한국에서는 충무로쪽에 살면서 자주 가시는 단골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그곳이 충무로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옛날농장이다. 예전부터 어르신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 맛집..

따뜻한 우동이 생각나는 계절, 평촌 맛집 수유리 우동집 아크로타워점

해마다 수능이 오면 수능 한파를 얘기하는데 한판까지는 아니어도 수능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 생각나던 어느 날 평촌 아크로타워에 살고 있는 친한 동생 P군을 불러내어 함께 점심을 먹었다. 멀리 가기도 귀찮아서 아크로타워 2층에 있는 수유리 우동집을 갔는데 프랜차이즈 같은데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게 첫 방문을 하고 만족스러운 맛에 일주일 사이에 벌써 두 번째 방문을 했다. 수유리 우동집 평촌 아크로타워점은 건물 2층 중앙 뒤쪽에 있다. 주방을 포함해서 10평 정도의 작은 식당인데 예전에 어느 동네에나 있는 작은 우동집의 느낌이 난다. 수유리 우동집은 주문부터 서빙까지 모든 게 셀프 시스템이다. 매장 오른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 및 결제를 하고 음식이..

스타필드 고양 맛집, 홍콩식 딤섬 & 우육탕 전문점 재래미20에서 맛 본 모둠우육탕면

며칠 전에 고양시 삼송동에 갔다가 오랜만에 친한 후배를 만났다. 몇 년 전에 후배가 결혼했을 때 전후로는 얼굴을 봤는데 그 이후로 내가 2년 동안 제주도에 살았던 것도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면서 더 얼굴 보기가 힘들었다. ㅠㅠ 후배녀석과는 2002년 함께 유럽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그때의 여행이 각 자에게 첫 해외여행이기도 했고 삶의 전환점이 될 만큼 신선한 문화충격을 받기도 했다. https://khan1000.tistory.com/105 태어나 처음한 해외여행의 시작 2002년의 프랑스 파리 내가 대학 다닐때만 해도 베낭여행은 수많은 대학생들과 청년들의 로망이었다. 하지만 대학을 다닐때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해외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고 비행기라고는 친척 결혼식 참 khan1000.tis..

요즘 핫한 치킨 맛집, 구도로 통닭 분당수내점 다녀온 후기

구도로 통닭 포스팅은 이번에 처음이지만 이미 지난 1월에 친구와 한번 다녀오고 두번째 방문이다. 그 당시에 SNS에는 올리고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것은 구도로 통닭의 시그니처 메뉴인 전기구이 통닭을 먹지 못해서였다. ^^; 금방 재방 하게 될 줄 알았는데 함께 갈 친구가 코로나19에 걸리기도 했고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 10월이 되어서야 재방문하게 되었다. 1월에 분당 수내역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하고 약속을 하고 일찍 도착해서 어디를 갈지 찾아 보다가 발견한 구도로 통닭은 2차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친구와 마음이 통했는지 그 날 2차로 구도로통닭 수내점에 갔다. 2층 매장 입구에 세워진 배너에서 구도로통닭은 로봇이 서빙을 한다는 안내가 있다. 뉴스를 통해서 로봇이 서빙을 한다는 것은 본 적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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