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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7

사슴공원이 있는 사슴의 도시, 일본 나라에 가다.

현재 일본도 한국도 폭염 때문에 한참 기승인데 2017년 늦가을에 다녀온 나라 여행기를 이제야 올린다. 이 남자 게으른 것치고 블로그를 3개나 운영을 하고 있는데 모두다 잘 운영 되는 것 같지는 않다. ^^; 지금 일본여행을 떠나면 폭염과 습한 기온 때문에 고생을 할테니 이 블로그를 보는 분들은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으면 좋겠다. 에어서울 이벤트로 왕복 10만원에 오사카행 티켓을 구할 수 있어서 시작한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 여행은 어느새 마지막인 나라 여행을 남겨 놓고 있었다. 나라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크게 기대하는 것도 없고 두번째 오사카 여행이어서 안가면 섭섭할꺼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 출근 시간을 피해 여유있게 숙소에서 출발을 했다. 오사카 난바역에서 나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이동 했는데..

일본 오사카 여행 간사이 쓰루 패스로 히메지성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2004년 오사카-교토 여행만 하고 바로 도쿄로 이동을 해서 오사카 근교의 다른 도시들의 여행은 하지 못했다. 그 후에 다른 사람들이 근교도 좋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2017년 11월에 13년 만에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고 하루는 히메지성과 고베를 여행하기로 했다. 간사이 쓰루 패스를 이용해서 오사카에서 히메지성으로 가능 방법을 찾았는데 우메다(Umeda)역에서 산요 히메지(Samyo-Himeji)역으로 가는 편이 제일 빨랐다. 물론 JR 신간센을 타는 방법도 있지만 별도 요금을 내고 갈만큼 중요하거나 일정이 급하지는 않았다. 혹시 몰라서 한국에서 화면을 캡쳐 했지만 로밍 상태이거나 현지에서 일본철도정보 검색하는데 Ekispert 사이트가 제일 편리 했다. 사이트 바로가기 ☞ http://root..

오사카 여행 야경 맛집 우메다 스카이빌딩, 먹거리 천국 도톤보리

언제부터인가 해외여행을 국내 여행 가는 것처럼 즉흥적으로 가는 것이 버릇처럼 되어 버렸다. 2010년에 6개월간 유럽, 동남아 여행도 2주전에 비행기를 끊고 떠나 버리는가 하면 2017년의 여행 대부분을 불과 2일이나 일주일 전에 항공권을 끊고 다녀왔다. 2004년에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다녀오고 2017년 3월에 후쿠오카를 다녀오긴 했지만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방을 다시 여행한 것은 13년 만이다. 아마 에어서울의 1주년 특가가 뜨지 않았다면 다녀올 생각도 못했겠지만 당시에 백수였던 상황 때문에 쉽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항공권 외에는 특별한 여행 준비는 하지 않았지만 지난 여행에서 가보지 못했던 고베, 나라까지 다녀오기 위해 '간사이 쓰루 패스(Kansai thru pass)'를 구입해야 했..

파리 여행의 마지막날에 찾은 몽빠르나스 타워 전망대

친한 동생과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가게 되버린 2017년 8월 말부터 시작한 2주간의 유럽 여행이 파리에서 끝이 났다. 동행한 P군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해서 베네치아, 스위스를 거쳐 모두 유레일패스로 이용해 파리까지 오게 되었다. 아시아나의 스위스 직항편이 있었다면 여행의 목적과 형태가 달라졌겠지만 그 덕분에 바쁘지만 더욱 풍부한 여행을 하게 됐다. 파리에 도착한 저녁에는 파리의 친구와 파리에 올때마다 자주 가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하고 다음날 센강을 따라 긴 산책과 카페 투어, 맛집 투어를 하며 15년만에 바또 무슈 유람선을 다시 타보기도 했다. 귀국하는 비행기를 하루 뒤로 변경을 하고 파리에서 하루를 더 연장한 덕분에 쫓기듯이 다닐 필요가 없이 여유가 있었다. 호텔 조식이 없어서 아침 생각..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소소한 도보여행.(루겐브로이 양조장 방문 외)

여행을 여유 있게 하는 편이지만 유럽 여행에서는 일정도 짧고 하루 하루의 경비가 비싸서 동남아 보다는 여유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5일간의 일정을 잡고 대부분의 일정을 소화해서 마지막 날은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여행 내내 시간 날때마다 일을 해야 했던 P군은 휴식을 취하기로 한 날 오전 내내 일을 해야 했고 반나절의 혼자 만의 시간을 갖은 나는 루겐브로이 양조장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스위스 여행 당시의 우리 숙소는 인터라켄의 주택가 있는 호텔이어서 동네 분위기가 아주 예뻤다. 산책을 나가는 길에 인근 주택가에 장미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을 담고 시작을 했다. 인터라켄에서 마차가 다니는 것을 확인을 하기도 했지만 표지판을 보니 여기는 말을 타고 달릴 수 있는 곳인가 보다..

어쩌다 7년만에 다시 떠난 유럽여행의 시작.(술자리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지금까지 내 여행은 무계획적이거나 충동적인 경우가 많았다. 무려 6개월의 여행을 했던 2010년 유럽~동남아 여행의 경우도 출발하기 무려 보름전에 항공권을 구입하고 여행을 준비 했다. 2017년 3월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은 이틀전에 항공권을 구입하고 다녀오기도 했다. 처음가는 여행지는 준비를 많이 할 수록 시행착오도 줄 일 수 있지만 이미 무작정 떠나온 여행에 대한 내공이 쌓여서 인지 언제나 큰 걱정 없이 떠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행에 필요한 것은 언제나 시간과 돈 뿐이다. 이번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특별히 계획하거나 했던 것 없이 예전 직장 후배이자 친한 동생인 P군과의 술자리에서 스위스 여행이나 가자는 이야기에서 시작 되었다. 만취도 아니고 오히려 기분좋게 가볍게 취한 술자리에서 우리는 스위스 ..

동남아 저가항공 젯스타항공(Jetstar Airways) 예약하기

이번 2013년 가을 동남아 커피농장 여행을 준비하면서 참 다양한 동남아 저가 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방콕~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 노선은 타이거항공을 이용고, 싱가포르~미얀마 양곤 노선은 젯스타 아시아, 미얀마 만달레이~방콕 노선은 에어아시아를 이용 할 예정이다. 젯스타의 경우는 잘 모르고 있던 저가항공사였는데 이번에 싱가폴~양곤 노선의 타이거 항공이 올 10월 첫취항인데다가 11월 요금은 규정 요금이 뜨지 않아서 살짝 불안 했다. 항공권이 없으면 미얀마 비자 신청이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Skyscanner 앱을 구동 해 보고 가장 싼 요금에 젯스타항공이 떠서 검색해 봤다. 짜장밥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Jetstar는 호주의 콴타스 항공을 모기업으로 둔 호주~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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