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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음식 6

다섯번의 싱가폴 여행 만에 처음 즐겨본 싱가폴 센토사섬.(케이블카, 루지, 딘타이펑, 코브 워터파크 등)

싱가폴은 출장이 아닌 여행으로 다섯번이나 다녀왔음에도 일반적인 여행자들이 다니는 관광명소를 제대로 즐긴적이 없었다. 지난 2017년 5월 여행에서 몇년만에 싱가폴을 찾아오는 짜장밥을 위해 친구녀석이 휴가도 내고 센토사섬을 비롯해 싱가폴을 제대로 즐기게 해준다며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침 일찍 친구 가족과 집을 나섰을 때 적도의 아침은 이미 한낮의 강한 태양 빛이었다. 태양빛도 강하고 더워서 가까운 MRT를 타러 가는 데도 버스를 타고 이동 했다. 우리나라에서 경기권 버스일부에만 운영되고 2층 버스가 여기서는 일반 시내 버스로 흔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랜만에 싱가폴의 2층 버스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짧게 나마 2층 버스의 뷰를 즐겼다. 싱가폴에서는 2층 버스가 일상일텐데도 한국에서 삼촌이 오랜만에..

싱가포르 여행 4박 5일 간의 맛집 탐방.(롱바 싱가포르 슬링, 송파 바쿠테,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 미향원 망고빙수 등)

2013년도에만 두번째 싱가폴 여행이었고 11월에는 동남아 커피 여행 중에 중간 기착지로 싱가폴에 잠시 들러 4박 5일 정도 머무르면서 바탐방과 맛집 기행을 했다. 기내식이 없는 타이거 항공을 타고 자카르타에서 싱가폴에 왔는데 비행기도 연착 되어 싱가폴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것은 창이 공항 맥도날드에서 먹은 빅맥이었다. ㅡ,.ㅡ; 저녁이 되어 퇴근한 친구와 시청역 근처에 있는 래플스 호텔의 롱방에 가기로 하고 롱바의 앞에서 친구가 오기를 기다렸다. 6년 가까이 싱가폴에서 살았던 녀석인데 어찌된 일인지 나보다 래플스 호텔은 더 못찾았다. 몇달만에 친구를 다시 만나고 래플스 호텔 2층에 있는 롱 바로 올라갔다. 계단을 통해 2층에 있는 롱 바로 올라가는 길에 이곳에서 오리지널 싱가폴 슬링이 있다는 입간판을 ..

6개월 간의 세계여행 하고 한국에 돌아가기 전 다시 싱가포르 여행 : 아랍스트리트, 리틀 인디아, 클락키 등

싱가폴에서의 일정도 하루 남았고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나의 6개월간의 여행도 끝이었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 Aljunied 역 가는 길에 있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3 SGD 정도 인데 볶음면과 어묵, 완탕 같은 것이 나오고 스프 같은 것을 따로 줬다. 이런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 중이 오히려 잘 찾아보면 맛있는 곳이 많다. 싱가폴에 오면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Reddot design museum으로 레드닷 디자인 시상에서 시상한 제품들이 전시 된 곳인데 예전 회사에서 회사의 제품을 이곳에 출품 하려고 준비하면서 알게 되어 그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Tanjong pagar역에서 내려서 금방 찾을 수 있었는데 레드닷이라는 이름 답게 빨간색 건물이 인상적이다. 레드닷 박물관..

말레이시아 말라카에서 버스 타고 가는 싱가포르 여행

말라카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이번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 도시인 싱가폴로 다시 이동 했다. 게스트 하우스를 통해 25RM에 전날 버스 표를 구입해 뒀는데 말라카에서 싱가폴은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한다. 택시비를 주고 택시를 불러 달라고 했는데 따로 택시는 불러주지 않고 게스트하우스 사장인 Mr.teng이 버스터미널까지 태워 줬다. 물론 택시비는 그들에게 지불했고~ 30분정도 시간 여유가 있어서 터미널 주변을 구경 했는데 말라카 센트럴 고속터미널은 제법 터미널 같은 규모와 분위기가 났다. 시간이 남아 차안에서 먹을 빵과 음료를 편의점에서 사고 버스를 타러 갔다. 우리나라 우등 고속처럼 생긴 버스를 타고 싱가폴로 이동 했는데 의자도 편한 편인데 내가 탄 버스 보다 훨씬 안락한 버..

싱가포르 현지인들처럼 식사하기.(딘타이펑, 호커센터, 차이나타운)

싱가폴에 있는 동안 되도록 현지식을 먹으려고 했다. 싱가폴에서는 친구네 집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현지식은 대부분은 점심 위주였다. 락사 같은 독특한 음식은 시도를 해볼 생각이었다. 친구 부부와 까르프에 장보러 간날 푸드코트에서 친구 녀석이 시킨 면 음식이다. 생긴것만 보면 자장면과 비슷하지만 짜기만 짜고 이전에 같은 걸 먹었을때 보다 맛이 없다고 친구놈은 절반이상을 남겼다. "무슨 맛일까?" 하며 뺏어 먹어봤는데 맛은 역시나 그냥 그랬다. 사진에는 참 맛깔스럽게 나왔는데 푸드 전문 사진사로 전업 할까 싶다. 아래는 teochew style fried dumple noodle 이라는 음식으로 튀김만두에 중국식 소면과 춘장 같은 베이스의 소스가 들어간 면음식으로 먹을만 했다. 튀김은 한국에서 먹던 만두하고 맛..

싱가포르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칠리 크랩을 맛 본 점보식당 리얼 후기.

2010년 6개월 간의 여행 첫째날이자 싱가폴에서의 첫 날 클락 키 점보 식당에서 친구 가족과 유명한 칠리 크랩을 먹었다. 싱가폴에서는 이곳이 아니어도 칠리 크랩을 먹을데는 많지만 여기는 예약하지 않으면 못먹는 곳이라고 한다. 친구 덕분에 내 입이 호강한 날이다. 처음의 간장 같은 것에 레몬을 띄운 것이 나와 소스인가 했는데 손을 씻는 물이라고 한다. 워낙에 게걸스럽게 먹게 되서 간간히 손을 씻어야 하는데 나름 씻을때 상큼한 기분을 들게 해준다. ㅋㅋ 제일 먼저 나온 새우요리. 코코넛 새우인가? 고소하면서 달고 맛있었다. 혼자 여행하는 남자가 주의 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가 새우라고 하는데.... 조심은 무슨 6개월 간의 여행 내내 새우를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우려 할만한 일은 아무일도 생기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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