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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 10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마실거리 편.(대구 카페, 술집)

대구는 부모님의 고향인 경산과 가까워 어릴 때는 자주 다녀온 곳이었고 현재도 친척의 70%가 살고 있는 곳이다. 앞서서 대구 토박이인 사촌 동생과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 편과 분식 편을 올렸는데 반 백 살의 성인이다 보니 대구 여행 가면 늘 술자리가 빠지지 않았다. ^^; 이번에는 대구 토박이인 사촌 동생과 함께 다녔던 대구의 가볼만한 카페, 술집을 편집해서 올린다. 커피 보다는 딸기 케이크 맛집이었던 커피 명가 전직 바리스타이자 카페 사장이었던 나는 벌써 6년 전에 카페를 정리하고 당분간 복귀할 생각이 없지만 여전히 커피를 즐기고 카페 투어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대구 여행을 가면 나름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 커피 명가를 가보려고 여행 리스트에 넣어 두었고 2019년 동성로에 갔을 때 커피 명가..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분식편.(동성로 중앙 떡볶이, 윤옥연 할매떡볶이 외)

대구에 사는 토박이 이종 사촌동생과는 여행캐미가 잘 맞아서 함께 여행을 다니고 자주 만난다. 지난번에는 대구 토박이 사촌 동생과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1 탄 중식당 편을 올렸다.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편.(중화비빔밥, 야끼우동 외) (tistory.com)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편.(중화비빔밥, 야끼우동 외) 몇 년 전부터 대구가 맛집으로 핫한 곳이 되었다. 부모님 두 분이 대구 경산이 고향이고 친척의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에 있어서 어릴 때는 거의 해마다 다녀온 곳이었지만 수십 년이 지나 성인 khan1000.tistory.com 사촌동생과는 식성이 비슷해서 대구에 여행 갔을 때 추천 해주는대로 믿고 따라다닌다. 최근 수년간 대구에 여행을 가서 맛본 분식집을 ..

대구 매운국물떡볶이의 성지, 윤옥연할매떡볶이

오랜만에 대구를 찾아 사촌동생과 사촌동생의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며 대구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 떡볶이를 좋아해서 중앙떡볶이를 다녀왔다고 하니 윤옥연할매떡볶이를 추천받았다. 윤옥연할매떡볶이는 대구 사람들에게는 서울의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처럼 상징적인 떡볶이 원조집이라고 한다. 대구 사람들의 말로는 윤옥연할매떡볶이가 대구에서 시작된 매운국물떡볶이의 원조집으로 신X가 붙은 여러 프랜차이즈 떡볶이집의 원형이 되는 오리지널 맛집이라고 한다. 떡볶이도 무척 좋아하고 꼭 가보고 싶어서 전말 술도 많이 마셨는 데도 빈속에 해장하러 아침 일찍 윤옥연할매떡볶이 집을 찾았다. 윤옥연할매떡볶이 본점은 범어동 신천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사촌동생 말로는 한번 위치를 이동했다고 하는..

50년 전통의 대구 동성로 만두 맛집, 태산만두

2020년 1월에 사촌동생들을 만나러 대구를 다시 찾았다가 전부터 궁금했던 영생덕에서 만두를 먹었다. 오래전부터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인데 만두가 특히 유명하다고 꼭 먹고 가라고 해서 먹었는 데 군만두는 만큼은 엄지척이었다. 2020.08.01 - [대한민국 여행 맛집/대구경북맛집] - 30년 전통의 대구 만두 맛집, 군만두가 맛있는 영생덕 30년 전통의 대구 만두 맛집, 군만두가 맛있는 영생덕 SRT를 타고 다시 대구를 찾았다. 사촌 동생들도 볼겸 대구의 맛집 투어를 위해 모처럼 당일치기 대구 여행이었다. 대구를 찾아갈때마다 차로 영생덕이 있는 골목을 지나갔고 그때마다 사촌 동생 khan1000.tistory.com 대구에 다시 내려가기 얼마 전에 대구 3대 만두 맛집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보고 사촌 동..

줄서서 먹는 대구 동성로 맛집, 중앙 떡볶이

대구는 친척들의 70%가 살고 있는 도시로 워낙 자주 가는 곳이다. 다른 지역은 아직 올린 글이 많지 않아서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지 않고 있는 데 서울 경기 외에 유일하게 대구경북은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지난 3개월 동안 역류성 식도염 오진으로 밀가루, 탄산, 커피, 술, 자극적인 음식 등의 음식을 제한해서 사는 낙이 없었다. 역류성 식도염과 크게 상관없는 등 쪽 통증이 지속되어서 계속 식단을 유지 해왔는데 3번째 병원에서 제대로 찾지 않았다면 우울증에 걸렸을지도 모른다. ㅠㅠ 먹는 즐거움을 되찾고 지난 주에 무작정 대구로 향했는 데 코로나19 1차 확산이 터지기 전에 방문하고 거의 1년 만이다. 대구에 도착해서 처음 맛본 집은 다른 집이었는데 사실 기대 했던 맛과 틀려서 올릴지 말지 고민 중이..

30년 전통의 대구 만두 맛집, 군만두가 맛있는 영생덕

SRT를 타고 다시 대구를 찾았다. 사촌 동생들도 볼겸 대구의 맛집 투어를 위해 모처럼 당일치기 대구 여행이었다. 대구를 찾아갈때마다 차로 영생덕이 있는 골목을 지나갔고 그때마다 사촌 동생 녀석이 여기는 군만두를 꼭 먹어봐야 하는 만두 맛집이라고 했다. 원래 점심을 먹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만두는 식전 에피타이저라고 일부러 영생덕으로 갔다. 그동안 골목길을 지날때만 봤던 영생덕을 드디어 찾았다. 간판에서 30년 전통의 동네 중국식당 분위기를 뿜어낸다. 만두가 정말 인기 메뉴인지 간판에도 아예 만두전문 이라고 강조를 한다. 이른 점심 시간인데도 홀은 손님들로 거의 가득 찼다. 홀의 분위기도 여느 동네 중식당 같은 분위기다. 사람들도 일하는 스텝들도 분주하고 시끄러운게 마치 중국에 현지 식당 ..

대구 서문시장 맛집, 매운 돼지갈비찜이 맛있는 남양갈비찜

어느 지역에 가나 지역 전통시장에 많은 맛집이 있듯이 서문시장 먹자골목에는 돼지갈비찜을 하는 맛집이 많이 모여 있다. 대구에는 친척이 많이 살아서 대구에 가서는 메뉴 선정을 고민할 필요 없이 사촌 동생한테 연락을 하면 알아서 맛집에 데리고 간다. 그동안 가까운 외국여행은 함께 자주 다녀는데 식성이 비슷한 데가 있어서 대구쪽 맛집은 믿고 맡길 수가 있다. 대구 출신의 엄마 말로는 전국에서 제일 맛없는 음식이 경상도 음식이라고 하는데 왠걸 대구는 요즘 먹방의 성지가 될 정도로 핫플레이가 되어 버렸다. 지난번에는 칠성시장쪽을 가봤는데 이번에는 서문시장의 맛있는 돼지갈비찜 골목이 있다고 데려간 곳이 남양갈비찜이다. 사람들로 북적대는 서문시장의 메인 골목을 지나 먹자골목이 있는 곳에 왔는데 다양한 메뉴를 파는 식..

대구 동성로 맛집, 대구 10미 중화반점 원조 야끼우동을 맛보다!

대구 여행을 한참점에 했는데도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워서 못올리다가 이제야 조금씩 올리고 있다. 대구여행, 정확히는 블로디보스톡 여행을 마치고 대구에 돌아왔을때 매운 음식을 찾다가 찾은 곳이 동성로 중화반점이다. 대구에서 태어나서 계속 살고 있는 사촌 동생 덕분에 메뉴 선택과 위치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야끼우동을 파는 곳이 늘어났지만 대구 동성로 중화반점이 야끼우동이 원조라고 한다. 모처럼 만의 대구여행이고 대구에서 먹어야 할 음식이라고 하니 믿고 따라 갔다. 대구의 명동? 강남처럼 느껴지는 번화한 동성로의 골목을 지나 중화반점에 도착하니 황금색 간판이 눈에 띈다. 간판에 원조야끼우동전문점이라는 글자와 대구 10미라는 글을 자신있게 써붙였다. 대구에 독특한 중화요리가 많은데 대..

40년 전통의 대구 유창반점에서 처음 맛본 중화비빔밥 완전 최고다!!!

중화비빔밥이 정확하게 어디서 유래 되었는지 몰라도 2019년에 처음 중화비빔밥이라는 메뉴를 알게 되었고, 특히 대구쪽에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구에 가면 먹고 와야할 음식으로 중화비빔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대구에 갔을때 사촌 동생이 추천 해준 맛집은 유창반점이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중화비빔밥을 하는 곳이 여기 저기 있고 대구에서도 여러 맛집이 있지만 사촌 동생의 취향과 주변 지인들의 중화비빔밥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해준 곳이 유창반점이다. 남산동의 골목안쪽에 위치한 유창반점은 대기줄이 긴 식당으로 대구에서도 꽤 유명한 40년 전통의 맛집이다. 이른 점심 시간에 가서 대기줄은 다행히 없었고 바로 자리를 잡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당 외부도 그렇지만 내부도 오래된 동네 식당 같은 느낌이다..

가늘지만 탄력 있는 면의 냉밀면, 대구 교동시장 국수 맛집 백운면국수

대구는 부모님의 고향으로 친척의 70%가 사는 곳이어서 어릴때는 방학마다 자주 찾아가는 도시였다. 나이를 훌쩍 먹고 나서는 내려 갈 기회가 많이 줄어 들었고 이제는 경조사가 아니면 잘 내려가지도 않는다. 몇년전부터 대구 맛집이 방송과 SNS에 소개 되면서 핫플레이스도 급 부상 했는데도 외국과 제주도에 있는 동안 찾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작년 블라디보스톡을 대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서 오랜만에 대구를 다시 찾게 되었고 그때부터 비슷한 또래의 사촌과 함께 대구의 맛집을 찾아 다녔다. 한동안 코로나19로 떠들석 해서 대구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한참을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야 하나씩 올려 본다. 밀가루로 만든 냉면인 밀면을 처음 맛본 것이 2015년 부산에서 처음이었다. 그리고, 제주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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