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막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친한 동생에게 저녁을 먹자는 카톡이 왔다. 배불리 먹고 난 후여서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동생 놈이 한우를 사준다고 자꾸 꼬신다. "아 배부른데~" 하면서 동생놈을 저녁 먹을 생각을 하고 그냥 앉아만 있다 오자 생각하고 약속을 했다. 당시에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 결승전과 축구 결승전이 있는 날이어서 차가 막히지 않아서 금방 동생 놈이 있는 곳에서 도착을 했다. 어디에 가냐? 했더니 청담동 영천영화에 가자고 한다. "고기 맛이 고기서 고기지~ 거기가 별거 있겠어?" 하면서 동생놈이 영천영화에 가고 싶다고 해서 도곡동에서 청담동까지 이동을 했다. 도착해 보니 영천영화는 예전에 슈퍼스타 떡볶이가 청담동에 있었을 때 골목 입구에 있었다. 발레파킹을 해줘서 번호표를 받고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