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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 4

푸켓 여행 마지막 날, 방콕에 돌아와 야간 버스 타고 치앙마이로 이동 하기

푸켓에서의 일주일이 지나가고 남은 2일 정도는 우리는 거의 출근 하다시피 정실론으로 향했다. 거의 하루 세끼를 정실론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다.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 간 정실론의 멀티플렉스 상영관 여기는 시트 종류에 따라 요일별 요금이 다르다. 수요일날은 80바트에 영화를 볼 수 있는데 레지던트 이블 4가 3D영화인줄 알고 수요일날 갔다가 일반 영화로 상영한다고 해서 그냥 나왔는데 금요일날 할 일이 없어서 140바트 주고 봐야했다. 태국은 영화 상영 직전에 국왕을 찬양하는 영상이 나오고 모든 사람은 기립을 해야 한다. 태국에서는 국왕을 모독하는게 최고의 모욕이라고 해서 당연히 우리도 일어났다. 드디어 영화가 시작 되었는데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니어서 대략적인 내용만 듣고 봤지만 대강의 내용은 이해 할 수 ..

푸켓 여행 가서 스노클링 하러 간 섬 투어: 꼬 까오 투어, 산호 섬 투어

전날의 피피섬 투어에 이어서 꼬 까오(닭 섬) 투어와 주변 산호섬 투어를 신청해서 일주일 동안 3일이나 투어에 나섰는데 이탈리아 나폴리 여행 중에 카프리 섬 투어 이후로 여행 중 최고의 사치를 누렸던 시간이기도 했다. 피피섬 투어는 숙소 근처의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 했지만 꼬 까오 섬과 산호섬 투어는 한국인 현지 여행사인 푸켓 선라이즈를 이용했다. 푸켓에서의 투어는 거의 아침 일찍(7~8시) 출발해서 오후 4~5시에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먼저 내려가서 픽업 차량을 기다리는 승훈이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푸켓타운 인근의 오토바이샵에서 닉쿤이 광고모델로 나오는 걸 봤다. 태국 출신 답게 닉쿤은 태국에서 개별적으로 찍은 광고가 많은 거 같은데 TV에서는 Brain 어쩌고 하는 음료수 광고도 나온다. 전날의 피피..

태국 푸켓 여행 중 안 갔으면 후회 할뻔한 환상의 피피 섬 투어

푸켓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환상의 피피섬. 원래는 투어 없이 자유여행으로 피피섬 안에 들어가서 며칠 자려고 했으나 빠통에서 계속 지내기로 하고 투어를 통해 피피섬으로 갔다. 푸켓섬에서 출발하는 피피섬 일일투어는 스노쿨링과 점심을 포함해서 하루에 1500바트 정도 하는데 보통 아침 7시 정도에 숙소에서 픽업해서 오후 5시 정도에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는 코스다. 아침 먹고 숙소 앞으로 승합차가 픽업 하러 와서 피피섬으로 가는 선착장으로 2~30분 정도 이동 했다. 선착장에서 큰배를 타고 피피 섬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일찍 일어난 상태라 졸려서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의 상당 시간을 선실에서 잠을 잤다. 피피 섬에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을 때 활력을 찾고..

태국 남부 여행 안다만해의 진주 푸켓으로 가다.

2010년 9월 12일 새벽에 들어온 후배 승훈이와 함께 푸켓을 가기로 했는데 휴가 온 승훈이와 함께 나도 휴가 모드로 지냈다. 방콕에서 아침 8시 45분 비행기를 예약 했던 우리는 새벽에 일어나서 5시 30분에 택시를 타고 쑤완나품 공항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어서 공항에는 사람도 없었고 국내선 청사에는 가격대비 아침을 먹을때도 별로 없었는데 특히 버거킹은 300바트 넘는 가격이어서 어이가 없었다. 아침을 굶고 지루하게 비행기의 출발을 기다렸다. 동남아 여행하면서 4번째 이용하는 에어아시아 인데 캄보디아 있을 당시 승훈이에게 예약을 맡겼더니 좌석선택에 보험까지 들어놨다. ㅡ,.ㅡ; 그래도 프로모션 가격이 떠서 여행 한달전쯤에 왕복 2500바트로 예약할 수 있었다. 이륙하고 1시간 쯤 비행 했을때 곧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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