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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맥주 4

싱가포르 여행 4박 5일 간의 맛집 탐방.(롱바 싱가포르 슬링, 송파 바쿠테, 타이거 맥주 공장 투어, 미향원 망고빙수 등)

2013년도에만 두번째 싱가폴 여행이었고 11월에는 동남아 커피 여행 중에 중간 기착지로 싱가폴에 잠시 들러 4박 5일 정도 머무르면서 바탐방과 맛집 기행을 했다. 기내식이 없는 타이거 항공을 타고 자카르타에서 싱가폴에 왔는데 비행기도 연착 되어 싱가폴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것은 창이 공항 맥도날드에서 먹은 빅맥이었다. ㅡ,.ㅡ; 저녁이 되어 퇴근한 친구와 시청역 근처에 있는 래플스 호텔의 롱방에 가기로 하고 롱바의 앞에서 친구가 오기를 기다렸다. 6년 가까이 싱가폴에서 살았던 녀석인데 어찌된 일인지 나보다 래플스 호텔은 더 못찾았다. 몇달만에 친구를 다시 만나고 래플스 호텔 2층에 있는 롱 바로 올라갔다. 계단을 통해 2층에 있는 롱 바로 올라가는 길에 이곳에서 오리지널 싱가폴 슬링이 있다는 입간판을 ..

싱가포르 현지인들처럼 식사하기.(딘타이펑, 호커센터, 차이나타운)

싱가폴에 있는 동안 되도록 현지식을 먹으려고 했다. 싱가폴에서는 친구네 집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현지식은 대부분은 점심 위주였다. 락사 같은 독특한 음식은 시도를 해볼 생각이었다. 친구 부부와 까르프에 장보러 간날 푸드코트에서 친구 녀석이 시킨 면 음식이다. 생긴것만 보면 자장면과 비슷하지만 짜기만 짜고 이전에 같은 걸 먹었을때 보다 맛이 없다고 친구놈은 절반이상을 남겼다. "무슨 맛일까?" 하며 뺏어 먹어봤는데 맛은 역시나 그냥 그랬다. 사진에는 참 맛깔스럽게 나왔는데 푸드 전문 사진사로 전업 할까 싶다. 아래는 teochew style fried dumple noodle 이라는 음식으로 튀김만두에 중국식 소면과 춘장 같은 베이스의 소스가 들어간 면음식으로 먹을만 했다. 튀김은 한국에서 먹던 만두하고 맛..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서 현지인의 일상 생활 엿보기.

싱가폴에 사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싱가폴 현지의 일상을 보내면서 하루를 보냈다. 나 같은 경우는 여행을 하면서 유명 관광지를 하나 더 보는 것보다 현지인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좋아해서 이 날은 별도의 관광지를 찾지 않고 싱가폴에 있는 친구 가족과 일상을 함께 했다. 오전에 친구의 큰딸(한국 나이 4살, 싱가폴 나이 3살)을 학교(유치원)에 데려다 주기 위해 함께 집을 나섰다. 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 부모나 보호자의 손을 잡고 아이들은 등교한다. 물론 조금 먼 곳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통학 버스도 다닌다. 싱가폴 교복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파란색이 많은 것 같다. 친구 딸과 함께 등교 후 사진들 담는 나를 의식한 선생님은 한국에서 온 삼촌?들을 위해 포토타임 시간을 즐기셨다. 아이가 학교에 ..

싱가포르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칠리 크랩을 맛 본 점보식당 리얼 후기.

2010년 6개월 간의 여행 첫째날이자 싱가폴에서의 첫 날 클락 키 점보 식당에서 친구 가족과 유명한 칠리 크랩을 먹었다. 싱가폴에서는 이곳이 아니어도 칠리 크랩을 먹을데는 많지만 여기는 예약하지 않으면 못먹는 곳이라고 한다. 친구 덕분에 내 입이 호강한 날이다. 처음의 간장 같은 것에 레몬을 띄운 것이 나와 소스인가 했는데 손을 씻는 물이라고 한다. 워낙에 게걸스럽게 먹게 되서 간간히 손을 씻어야 하는데 나름 씻을때 상큼한 기분을 들게 해준다. ㅋㅋ 제일 먼저 나온 새우요리. 코코넛 새우인가? 고소하면서 달고 맛있었다. 혼자 여행하는 남자가 주의 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가 새우라고 하는데.... 조심은 무슨 6개월 간의 여행 내내 새우를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우려 할만한 일은 아무일도 생기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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