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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키 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싱가폴 여행.(타이거 항공 이용 후기)

인도네시아 여행 목적은 커피농장을 다녀오는 것이었고 자카르타는 워낙 관광명소가 적고 특별하게 가보고 싶은 곳도 없어 특별하게 찾은 곳은 없었다. 여행을 시작하기 몇달전에 2013년 11월 14일에 자카르타에서 싱가폴로 가는 타이거 항공의 항공권을 5만원 정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원래 다음 목적지가 미얀마였는데 자카르타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가는 항공기가 당시에 취항 예정이어서 불확실한데다 다시 태국 방콕을 가서 미얀마로 가는 항공권도 싸지가 않아서 친구가 있는 싱가폴에 가서 친구를 만나 잠쉬 쉼표를 찍고 미얀마로 이동하는 일정을 세웠다. 오전 11시 비행기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싸고 공항 버스를 타기 위해 7시에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Gambir 역으로 갔다. 이렇게 서둘렀던 이유는 자카르..

6개월 간의 세계여행 하고 한국에 돌아가기 전 다시 싱가포르 여행 : 아랍스트리트, 리틀 인디아, 클락키 등

싱가폴에서의 일정도 하루 남았고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나의 6개월간의 여행도 끝이었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 Aljunied 역 가는 길에 있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3 SGD 정도 인데 볶음면과 어묵, 완탕 같은 것이 나오고 스프 같은 것을 따로 줬다. 이런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 중이 오히려 잘 찾아보면 맛있는 곳이 많다. 싱가폴에 오면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Reddot design museum으로 레드닷 디자인 시상에서 시상한 제품들이 전시 된 곳인데 예전 회사에서 회사의 제품을 이곳에 출품 하려고 준비하면서 알게 되어 그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Tanjong pagar역에서 내려서 금방 찾을 수 있었는데 레드닷이라는 이름 답게 빨간색 건물이 인상적이다. 레드닷 박물관..

싱가포르 시티투어 버스 타고 싱가포르 여행.(싱가포르 플라이어, 클라키 리버 크루즈)

친구들과 싱가폴 시티투어로 일반 관광객들처럼 보낸 하루였다. 싱가폴의 시티투어는 일반 관광객들과 스톱오버로 싱가폴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한다. 싱가폴 날씨는 스콜시즌도 아니었는데 내가 싱가폴 이후로 매일 매일 낮에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오는데 금방 그친다던 비는 3시간이 넘게 오는 식으로 계속 반복되었다. 스콜이 하루에 한번이 잠깐이 아니라 두번이나 그렇게 자주 비가 온 날도 있었다. ㅡ.,ㅡ; 친구놈들과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로 하고 시내로 움직였는데 39 싱달러를 내면 24시간 시티투어버스, 싱가폴 플라이어, 클라키 보트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시티투어를 했다. 우리가 선택한 패키지에는 없었지만 덕투어는 수륙양용보트를 타고 지상과 강, 바다를 투어 한다고 한다고 한다. 갈아..

싱가포르 여행의 첫 날 밤은 역시 클락 키.(Clarke quay)

점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먹고 난 후 친구 와이프와 큰 딸은 집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싱가폴의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클라키 주변을 돌아 다녔다.. 점보 식당 바로 맞은편에서 바라본 클라키의 모습인데 저곳에 각종 바와 클럽이 있어 항상 젊은 사람들의 열기로 넘친다. 싱가폴의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인데 몇번 다녀 보니 술 값은 그닥 싼편이 아니었다. 싱가폴에 있는 친구녀석이 한국에 있을때는 친구 어머니 주점을 아지트 삼아 자주 봤었은데 지금은 몇 년에 한번 보지만 네이트온과 아이폰 같은 문명의 혜택 덕분에 몇년 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다. 클라키 강의 다리 위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였다. 다리 위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중을 하고 있었다. "어디로 갈까? 클럽을 갈까? 클럽은 1..

6개월 유럽 여행의 시작이자 전환점인 싱가포르 여행

2010년 5월 10일 진작에 짐을 꾸리고 일찍 자려고 했는데... 앞으로 시작될 6개월간의 여행에 대한 설렘임 반 걱정 반으로 잠을 설치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씻고 인천 공항으로 나섰다. 싱가폴 여행까지만 동반하기로 한 친구 지뇽이를 6시 30분쯤 인천공항에서 만나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5월 11일 생일인 싱가폴에 사는 친구놈을 위해 싱가폴에서 위스키가 비싸서 구경하기 힘들다고 해서 조니워크 블랙을 2병을 샀다.(여행용으로 잃어 버려도 아깝지 않을 시계가 필요 했는데 2병을 사면 조니워커 시계를 준다고 해서.... ㅡ,.ㅡ;) 면세점 쇼핑도 끝나고 보딩을 기다리면서 창밖으로 싱가폴에 갈 비행기를 보고 있었다. 보잉 777-600ER 기종으로 중장거리 노선에 많이 투입 되는 것 같다. 체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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