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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7

옛날통닭도 국물떡볶이도 맛있는 동대구 만촌동 맛집 종로진미통닭 후기

친척들 대부분이 대구에 살고 있어서 대구는 가장 자추 찾는 도시이다. 한 살 차이의 사촌동생과는 식성과 여행 궁합이 잘 맞아서 함께 여행도 자주 다니고 자주 만나기도 한다. 얼마전에는 경산에서 외가 친척들 모임이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내려갔다가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기 위해 사촌 동생과 대구 시내에 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구 시내 전체가 조용 했는데 첫 번째로 방문한 신천시장 북해도식 양갈비 전문점 징기스도 손님이 적었다. 1차로 징기스에서 양갈비를 먹고 2차는 가볍게 치맥을 하자고 사촌 동생의 추천으로 찾아간 곳이 종로진미통닭이다. 대구시에도 서울처럼 종로가 있는데 종로진미통닭이 처음에 종로쪽에서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찾아간 곳은 동대구역 뒤쪽 만촌동에 있다. 날씨 좋은 날은 가게 밖에까..

대구 신천시장 맛집 양 티본을 맛 본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 징기스 수성점 후기

경상북도 경산이 부모님이 고향이어서 어릴 때는 자주 갔지만 성인이 된 후에 잘 가지 않다가 대구가 맛집이 많은 핫플레이스로 다시 유명세를 타고난 후에 사촌동생을 만나러 가끔 내려갔다. 이 블로그에도 서울과 경기권의 맛집 후기를 올리다가 가끔 대구 여행 가서 대구 맛집을 몇 개 올리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대구 여행은 간 것이 2021년 봄이었고 2년이 지나 최근에 부모님을 모시고 경산의 친척집에 모셔다 드리고 사촌동생과 나는 빠져나왔다. 이번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촌동생이 신천시장 쪽에 북해도식 양고기 구이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지난번에 먹은 북해양육점에 가나 했는데 더 맛있는 집이라고 한다. 지난번에 맛본 북해양육점도 만족스러워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2021.04.13 - [대한민국 여행,..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편.(중화비빔밥, 야끼우동 외)

몇 년 전부터 대구가 맛집으로 핫한 곳이 되었다. 부모님 두 분이 대구 경산이 고향이고 친척의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에 있어서 어릴 때는 거의 해마다 다녀온 곳이었지만 수십 년이 지나 성인이 되어서는 특별한 경조사가 없으면 대구를 찾는 일은 없었다. 이종 사촌 중에 한 살 차이나는 동생과는 여러 가지 기호가 잘 맞아서 함께 중국과 일본 후쿠오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했다. 중국 여행은 비자 문제를 간단하게 도착비자로 해결하기 위해서 인천에서 칭다오로 가는 배편을 이용했고, 후쿠오카와 블라디보스토크는 대구 공항에서 출발했다. 여행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찾은 대구는 여러 먹거리가 유명해진 핫플레이스가 되었고 대구의 토박이인 사촌동생과 대구에서 맛볼 수 있는 유명한 맛집을 다녔다. 이번에는 대구에서 맛볼..

드디어 맛본 대구 북성로 우동 불고기.(구 태창주차장 원조집)

SNS를 보면 대구 여행을 가서 맛봐야 할 몇 가지 음식이 있다. 북성로 우동, 불고기도 대구 여행 가서 맛봐야 할 대표적인 음식인데 처음 인지를 한 것은 대구에 사는 사촌 동생과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가기 위해 대구를 찾았을 때 사촌 동생이 슬쩍 이야기를 해줬고, 대구에 있는 동호회 회원이 알려 주기도 했다. 그때는 일정이 안맞아서 못 먹어서 2020년 초에 다시 대구를 찾았을 때 먹고 오려고 했는 데 당일 치기 여행이어서 시간에 쫓겨 먹고 오지 못했다. ㅠㅠ 대구를 찾기 몇 주 전에 동호회에 북성로 우동 불고기에 대한 글을 또 보게 되었고 다시 대구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19년 부터는 거의 해마다 대구에 방문을 하게 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꼭 북성로 우동 불고기를 먹겠다고 했는 데..

줄서서 먹는 대구 동성로 맛집, 중앙 떡볶이

대구는 친척들의 70%가 살고 있는 도시로 워낙 자주 가는 곳이다. 다른 지역은 아직 올린 글이 많지 않아서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지 않고 있는 데 서울 경기 외에 유일하게 대구경북은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지난 3개월 동안 역류성 식도염 오진으로 밀가루, 탄산, 커피, 술, 자극적인 음식 등의 음식을 제한해서 사는 낙이 없었다. 역류성 식도염과 크게 상관없는 등 쪽 통증이 지속되어서 계속 식단을 유지 해왔는데 3번째 병원에서 제대로 찾지 않았다면 우울증에 걸렸을지도 모른다. ㅠㅠ 먹는 즐거움을 되찾고 지난 주에 무작정 대구로 향했는 데 코로나19 1차 확산이 터지기 전에 방문하고 거의 1년 만이다. 대구에 도착해서 처음 맛본 집은 다른 집이었는데 사실 기대 했던 맛과 틀려서 올릴지 말지 고민 중이..

40년 전통의 대구 유창반점에서 처음 맛본 중화비빔밥 완전 최고다!!!

중화비빔밥이 정확하게 어디서 유래 되었는지 몰라도 2019년에 처음 중화비빔밥이라는 메뉴를 알게 되었고, 특히 대구쪽에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구에 가면 먹고 와야할 음식으로 중화비빔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대구에 갔을때 사촌 동생이 추천 해준 맛집은 유창반점이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중화비빔밥을 하는 곳이 여기 저기 있고 대구에서도 여러 맛집이 있지만 사촌 동생의 취향과 주변 지인들의 중화비빔밥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해준 곳이 유창반점이다. 남산동의 골목안쪽에 위치한 유창반점은 대기줄이 긴 식당으로 대구에서도 꽤 유명한 40년 전통의 맛집이다. 이른 점심 시간에 가서 대기줄은 다행히 없었고 바로 자리를 잡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당 외부도 그렇지만 내부도 오래된 동네 식당 같은 느낌이다..

가늘지만 탄력 있는 면의 냉밀면, 대구 교동시장 국수 맛집 백운면국수

대구는 부모님의 고향으로 친척의 70%가 사는 곳이어서 어릴때는 방학마다 자주 찾아가는 도시였다. 나이를 훌쩍 먹고 나서는 내려 갈 기회가 많이 줄어 들었고 이제는 경조사가 아니면 잘 내려가지도 않는다. 몇년전부터 대구 맛집이 방송과 SNS에 소개 되면서 핫플레이스도 급 부상 했는데도 외국과 제주도에 있는 동안 찾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작년 블라디보스톡을 대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서 오랜만에 대구를 다시 찾게 되었고 그때부터 비슷한 또래의 사촌과 함께 대구의 맛집을 찾아 다녔다. 한동안 코로나19로 떠들석 해서 대구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한참을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야 하나씩 올려 본다. 밀가루로 만든 냉면인 밀면을 처음 맛본 것이 2015년 부산에서 처음이었다. 그리고, 제주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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