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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소백산 3

호치민에서 달랏 커피산지를 찾아 떠난 베트남 여행.(신카페 여행사, 데탐 여행자거리, 달랏시장)

베트남 호치민에 돌아와서 2박 3일간 보내면서 현지 적응을 했다. 무슨 히말라야 등반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나라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니 바로 이동 보다는 2~3일간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게 좋은 것 같았다. 호치민에 도착한 날 저녁에 베트남의 대표적 커피 산지가 있는 달랏 행 버스티켓을 예약하고 다음날은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데탐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특별한 것 없이 늘어지면서 시간을 보냈다. 당시 Agoda 프로모션으로 1박에 US $ 18에 예약한 Luan Vu Guesthouse는 생각보다 아침이 아주 잘 나왔다. 토스트나 라면, 볶음 밥 중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베트남식 라면을 선택하여 먹었는데 계란도 풀어주고 먹을만 했다. 아침을 먹고 오전 내내 게스트 하우스에서 Kb..

베트남 호치민 여행자 거리 데탐에서 늘어져 지내던 소소한 일상.(푸미흥 롯데마트, 한식당 소백산 등)

베트남에서 10일 넘게 여행 하는 동안 6일을 제외 하고는 호치민 날씨가 안좋거나 방에 늘어져서 숙소 근처로 밥을 먹으러 다닌거 빼고는 특별히 한게 없었다. 사실 숙소에서 KBS월드 채널이 잡혀서 한국 방송을 보면서 늘어졌는데 구미호: 여우누이뎐과 제빵왕 김탁구를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호치민 소백산 식당에서 얻은 교민 소식지에서 푸미흥에 롯데마트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직접 보고 싶어서 숙소인 데탐에서 푸미흥까지 40분을 걸어 롯데마트에 가본 적도 있었다. 롯데마트까지 가는 길의 풍경~ 베트남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호치민에는 엄청난 수의 스쿠터 들이 다니는데 베트남 패션의 완성은 오토바이 헬멧이다. 휴대폰 케이스나 악세사리 처럼 헬멧 디자인도 엄청 신경 쓰는 듯 하다. 길거리나 헬멧만 전문 ..

베트남 경제의 중심 호치민 여행.(데탐 여행자거리, 벤탄시장, 껨박당 아이스크림,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등)

태국 꼬창을 다녀 온 후 이틀은 방콕에 돌아와 카오산로드 DDM에서 쉬다가 충독적으로 베트남으로 가기로 했다. 어차피 한번은 가기로 마음 먹었던 베트남이어서 막상 가려 보니 태국에서 캄보디아를 통해 육로로 가는 길이 험난해서 하루 전날 에어아시아로 호치민 티켓을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아침 7시 45분 출발하는 비행기인데 아직 해뜨기 전 새벽 5시 50분쯤 공항에 도착해서 발권 및 출국 수속을 마치니 아침 6시 30분도 안되었다. 아침 일찍 방콕의 공항은 무척이나 한산 했다. 이번 여행에서 몇번을 오고간 방콕의 공항이지만 사진에 담은 것은 베트남 여행때가 처음이었다. 한국의 인천공항이나 싱가폴의 창이공항 만큼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세련된 공항이다. 공항에 있는 버거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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