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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4

칭따오 여행의 마지막날 다녀온 재래시장, 지모루 짝퉁시장, 타이동루 쇼핑거리

다른 나라를 여행 하면서 재래시장를 꼭 가보는 편이다. 재래시장은 서민들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찬 곳이기 때문이다. 칭따오에서는 일부로 재래시장을 찾으려 한 것은 아니었지만 천주교당에서 지모루 시장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다가 우연히 재래시장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자유여행은 이렇게 우연하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만날 수 있어 좋다. 어느나라나 재래시장의 모습은 비슷한거 같다. 요즘은 재래시장도 재정비해서 옛모습을 잃어 가고 있지만 칭따오의 재래시장은 마치 어릴적 엄마 손을 붙잡고 가던 그런 재래시장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반찬가게 같은데 종류는 틀리지만 우리나라 반찬가게 같다. 시장에서 만난 이상한 폼으로 자고 있는 강쥐~ 만두가게에서 제일 싼 0.5 ..

안개 속 칭따오 여행 : 칭따오 10경 중 하나인 잔교와 칭따오 만경구, 천주교당

칭따오에서 이틀째 되는 날 아침에 칭따오에서 제일 유명한 칭따오 10경 중 하나인 잔교가 있는 청도만경구(칭따오 완징취)에 먼저 가보기로 했다.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홍콩화원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청도만경구에 왔는데 요금은 항구에서 왔을 때와 같은 24위안 정도가 나왔다. 청도만경구에 도착 했을 때도 역시나 날씨는 우리를 반겨 주지 않았다. 짙은 안개가 잔교의 끝을 뒤덮어 잘 보이지도 않는다. ㅠㅠ 평일인 월요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잔교를 건너는 사람들과 해변에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이런 날씨에도 해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인다. 안개가 자욱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잔교를 건너 보기로 하고 걸었다. 잔교는 길이가 440m로 다리의 긑에 2층 건물인 후이란거가 있다. 여행 당시에는 안개 때문..

배 타고 가는 중국 여행, 인천항에서 배 타고 칭다오 간 후기

중국을 여행 한지가 벌써 1년이 훨씬 지났는 데 다녀온 뒤에 이런 저런 일로 바뻤고 직업을 커피쪽으로 선회 하면서 여행 관련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다. ㅡ,.ㅡ; (짜장밥의 커피,음료 블로그 참고 ☞ http://barista1000.tistory.com) 작년 중국 여행의 목적은 뒤늦게 중국과의 무역에 관심이 생겼고 일본에서 소무역을 하는 사촌 동생이 엔고의 부담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해서 모처럼 의기투합하게 되어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 동안 중국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게 되었다. 당시에 중국과의 소무역을 계획하고 있어서 흔히 보따리상들이 이용하는 루트인 배편을 이용하여 중국 칭따오에 가기로 했다. 한국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나라는 일본과 중국, 러시아가 있는데 중국은 인천항을로 중심으로 주로 ..

2013년 동남아 커피 농장 투어를 위한 항공권을 예약 하다.

2013년에는 Q-grader, 유럽 바리스타 레벨2, 조니워커스쿨 때문에 창업 시기를 놓쳐서 덕분에 신중하게 입지 분석을 하면서 내년 초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다. 애초에 올 가을 동남아의 커피 수확기에 농장을 다녀 올 계획을 세워 두었는데 본격적으로 진행 하려면 일단 저지르고 봐야 한다. 특히 항공권 같은 것은 미리 구입 해서 싸게 구입 할 수 있으니 며칠 전부터 여러개의 항공권 사이트와 카드 할인 혜택 등을 비교한 결과~ 인터파크항공이 제일 싸서 구매와 발권을 해버렸다. 가급적 동남아의 국가 당 하나의 커피 농장을 다녀올 계획이어서 여행 기간을 길게 잡았는데 다른 나라로 이동을 하더라도 태국을 거점으로 삼는게 편할 것 같아서 태국 방콕행으로 구입 했다. 기간은 10월~11월해서 2달하고 보름정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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