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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음식 3

파리 여행의 마지막날에 찾은 몽빠르나스 타워 전망대

친한 동생과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가게 되버린 2017년 8월 말부터 시작한 2주간의 유럽 여행이 파리에서 끝이 났다. 동행한 P군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해서 베네치아, 스위스를 거쳐 모두 유레일패스로 이용해 파리까지 오게 되었다. 아시아나의 스위스 직항편이 있었다면 여행의 목적과 형태가 달라졌겠지만 그 덕분에 바쁘지만 더욱 풍부한 여행을 하게 됐다. 파리에 도착한 저녁에는 파리의 친구와 파리에 올때마다 자주 가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하고 다음날 센강을 따라 긴 산책과 카페 투어, 맛집 투어를 하며 15년만에 바또 무슈 유람선을 다시 타보기도 했다. 귀국하는 비행기를 하루 뒤로 변경을 하고 파리에서 하루를 더 연장한 덕분에 쫓기듯이 다닐 필요가 없이 여유가 있었다. 호텔 조식이 없어서 아침 생각..

스위스 골든패스 익스프레스 타고 간 몽트뢰.(인터라켄에서 파리 가기)

지금까지 살면서 두번째 스위스 여행을 하고 두번째로 골든 패스 익스프레스를 이용해서 몽트뢰에 갔다. 얼핏 보면 운이 좋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골든 패스 익스프레스를 타고 간 몽트뢰 여행은 두번이나 비를 맞아야 했다. ㅡ.,ㅡ; 스위스 여행을 모두 마치고 프랑스 파리에서 out을 하기 위해서 기차를 타고 파리로 들어 가야 했고 어차피 가는 동선 상에 있는 몽트뢰를 가기 위해 골든 패스 익스프레스를 사전에 예약을 했다.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기차 탑승은 무료 이지만 예약의 경우 별도 예약비를 받는다. 스위스 골든패스 익스프레스 예약 사이트 ☞ http://www.goldenpass.ch/ko/goldenpass/offer/view?id=82 9월 초여서 성수기를 살짝 벗어나 예약이 필요 없을꺼 같았지만 ..

태어나서 가장 입이 호강 했던 한 달 동안의 프랑스 여행 중 먹은 음식들.(파리의 레스토랑, 동남아 음식, 아프리카 요리, 크렙 등)

프랑스에서 약 한달 정도 머물 면서 먹은 음식들만 정리해 봤는데 프랑스가 이제는 워낙에 다문화 국가인데다가 내가 신세진 집들이 둘다 국제결혼한 커플들이어서 그런지 프랑스 음식부터 동남아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 처음 먹은 음식은 피자였는데 비행기의 연착과 저가 항공이라 저녁도 못먹고 밤 12시 넘어서 고생 끝에 겨우 친구집 도착하고 근처 아랍인이 운영하는 피자집에서 부탁해서 겨우 먹은 피자인데 특이한 향료를 제외하고는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이건 레몬향이 들어간 탄산수 인데 날씨 좋을때는 레몬처럼 신맛이 땡긴다. 친구집에서 먹은 납작 복숭아는 과즙이 많고 달았다. 이런 모양의 복숭아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은 한국복숭아와 같다. 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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