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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3

사슴공원이 있는 사슴의 도시, 일본 나라에 가다.

현재 일본도 한국도 폭염 때문에 한참 기승인데 2017년 늦가을에 다녀온 나라 여행기를 이제야 올린다. 이 남자 게으른 것치고 블로그를 3개나 운영을 하고 있는데 모두다 잘 운영 되는 것 같지는 않다. ^^; 지금 일본여행을 떠나면 폭염과 습한 기온 때문에 고생을 할테니 이 블로그를 보는 분들은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으면 좋겠다. 에어서울 이벤트로 왕복 10만원에 오사카행 티켓을 구할 수 있어서 시작한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 여행은 어느새 마지막인 나라 여행을 남겨 놓고 있었다. 나라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크게 기대하는 것도 없고 두번째 오사카 여행이어서 안가면 섭섭할꺼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 출근 시간을 피해 여유있게 숙소에서 출발을 했다. 오사카 난바역에서 나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이동 했는데..

오사카에서 고베 당일치기 여행.(스테이크랜드, UCC 커피박물관, 고베 야경)

히메지 성을 포함해 고베를 하루 일정으로 잡고 여행을 했다. 2004년 오사카와 교토 여행에는 고베와 나라가 포함 되지 않았는데 이번 2017년 간사이 여행에서는 각 각 하루 정도를 일정에 포함해서 다녀올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서두른 덕분에 오전에 히메지성을 보고 점심 무렵 고베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몇가지 후보를 구글맵에 표시해 두었는데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스테이크랜드가 그리 멀지 않아서 고베규를 먹기 위해 스테이크랜드로 갔다. 원래 스테이크랜드가 있던 자리에 공사를 하는지 그 앞에 직원차림의 아주머니가 있었고 내가 스테이크랜드를 찾는 것을 알아차리고 친절하게 이전해서 영업하는 장소로 안내해줬다. 엘리베이터 부터 사람이 많아서 설마 했는데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엄청난 대기줄을 실감..

오사카 여행 야경 맛집 우메다 스카이빌딩, 먹거리 천국 도톤보리

언제부터인가 해외여행을 국내 여행 가는 것처럼 즉흥적으로 가는 것이 버릇처럼 되어 버렸다. 2010년에 6개월간 유럽, 동남아 여행도 2주전에 비행기를 끊고 떠나 버리는가 하면 2017년의 여행 대부분을 불과 2일이나 일주일 전에 항공권을 끊고 다녀왔다. 2004년에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다녀오고 2017년 3월에 후쿠오카를 다녀오긴 했지만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방을 다시 여행한 것은 13년 만이다. 아마 에어서울의 1주년 특가가 뜨지 않았다면 다녀올 생각도 못했겠지만 당시에 백수였던 상황 때문에 쉽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항공권 외에는 특별한 여행 준비는 하지 않았지만 지난 여행에서 가보지 못했던 고베, 나라까지 다녀오기 위해 '간사이 쓰루 패스(Kansai thru pass)'를 구입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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