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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맥주 3

일요일 오후 반나절 동안의 스위스 베른 여행.

바쁜 일도 있었고 게을러서 해가 바뀌고 2018년 1월 말이 되서야 2017년 8월에 다녀온 스위스 베른 여행기를 올리고 있다. 스위스 베른은 특별하게 계획하거나 꼭 가려고 했던 여행지는 아니었다. 20010년 여행에서 5일이나 머물면서도 비가 와서 제대로 스위스 여행을 하지 못해서 이번 여행에서도 인터라켄에서의 일정을 5일이나 넉넉하게 잡고 맑은 날에 융프라후를 올라가고 패러글라이딩을 하려고 계획 했다. 오전에 패러글라이딩을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P군 혼자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동안 인터라켄의 카페에서 개인적인 자유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오후에 바람 때문인지 스카이 다이빙 일정이 취소 되어서 급하게 다른 일정을 잡은 것이 기차로 1시간 이내의 거리인 베른이었다. 어릴때 즐겨 했던 블루마블의 영향으로 지금..

평생 남을 추억 하나를 만들어준 인생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 페러글라이딩 후기(Paragliding, Interlaken)

두번의 스위스 여행을 했다. 그것도 남들? 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두번 다 다녀온게 되버렸다. 스위스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는 것 자체로도 좋지만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이 가능 한 여행지다. 물론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는 액티비티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두번 찾아 올 수 있는 스위스에서는 눈에 보이는 풍경과 찍히는 사진이 다른곳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날씨 때문에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던 2010년 여행과 다르게 2017년 여름 여행은 좋은 날씨 덕분에 많은 것을 시도하고 가볼 수가 있었다. 인터라켄에서의 패러글라이딩은 여행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어서 인터라켄에 도착하자 마자 예약을 서둘렀고 호텔이나 다른곳에 부탁해도 비슷했지만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아웃도어 인터라켄(outdoor int..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스위스 인터라켄 유레일 패스 기차여행.(튠 호수 유람선은 보너스)

이번 유럽 여행은 원래 스위스 여행 때문에 계획된 여행이었다. 각 자의 항공사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따로 출발해서 만나는 여행을 계획 했는데 내가 가진 아시아나항공은 스위스를 취항하지 않아서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이용하려고 하니 환승에 추가 부담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런던 in 파리 아웃으로 여행은 연장 되었고 꽉찬 하루 일정의 베네치아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를 타야 했다. 장거리 이동을 하는 날은 아침 일찍 서둘러야 했다. 지금까지 경험한 여러 변수 때문에 국가가 바뀌는 이동은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이 오후 늦게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 하는 것이 나았다. 아침 일찍 부지런히 씻고 호텔에서 간단한 아침까지 먹고 우리는 싼루시아역에 도착 했다. 호텔에서 산 루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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