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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커피산지 3

직항기 타고 베트남 달랏에 여행 가볼까?

얼마 전 베트남 달랏에 직항기가 다닌 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항공권을 검색해 보니 2023년 12월 20일부터 제주항공이 베트남 달랏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한다. 베트남 대표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은 이미 직항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항공권 검색을 하다가 '한에어'라는 것도 있어서 좀 더 찾아보니 예약 대행 사이트로 여러 피해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국내 저가항공사는 주식을 매입한 제주항공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예전에 라오스 비엔티엔 취항에 이어서 동남아 노선에 적극적인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출발하는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동남아 노선은 새벽 출발이 많은데 제주항공의 인천~달랏 노선도 새벽 2시 30분 인천 출발이다. 베트남 달랏은 10년전인 2013년 12월에 다..

동남아 커피여행의 마지막 여정지, 달랏의 커피농장을 만나다.

베트남 달랏까지 오게 되면서 2013 동남아 커피여행도 막바지에 이르게 되었다. 커피 생산량에서 브라질과 1, 2위를 다투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커피 문화를 가진 베트남이어서 마지막 베트남 여행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다른 나라의 커피여행과 달리 중국과 베트남은 커피 산지가 어디쯤에 있다는 것만 알았지 현지에서 직접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 물어 산지를 과감하게 찾아 나섰다. 달랏 시내에서 농장은 수십킬로가 떨어져 있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할 것 같았다. 여행을 다니면서도 항상 습관대로 7시면 눈을 뜨고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다. 달랏에 있는 Gold night hotel의 조식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고 괜찮았다. 호텔에서 스쿠터를 24시간 렌탈하고 구글 지도로 대략..

호치민에서 달랏 커피산지를 찾아 떠난 베트남 여행.(신카페 여행사, 데탐 여행자거리, 달랏시장)

베트남 호치민에 돌아와서 2박 3일간 보내면서 현지 적응을 했다. 무슨 히말라야 등반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나라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니 바로 이동 보다는 2~3일간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게 좋은 것 같았다. 호치민에 도착한 날 저녁에 베트남의 대표적 커피 산지가 있는 달랏 행 버스티켓을 예약하고 다음날은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데탐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특별한 것 없이 늘어지면서 시간을 보냈다. 당시 Agoda 프로모션으로 1박에 US $ 18에 예약한 Luan Vu Guesthouse는 생각보다 아침이 아주 잘 나왔다. 토스트나 라면, 볶음 밥 중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베트남식 라면을 선택하여 먹었는데 계란도 풀어주고 먹을만 했다. 아침을 먹고 오전 내내 게스트 하우스에서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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