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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12

베트남 남부 호치민 근교 여행 베트남 전쟁 다크투어 구찌 터널 투어.

호치민에서 북서부 방향으로 40킬로 떨어져 있는 구찌 터널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이 베트콩의 게릴라 전 때문에 고생한 곳으로 베트남 영화나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보통은 여행사 일일 투어로 많이 간다고 하는데 직접 가보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난 후 벤탄 시장 앞 버스터미널에서 13번 시내 버스를 타고 1시간 넘게 달려서 구찌에 도착했다. 다행이 이번에 탄 버스에서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바가지를 씌우지는 않았다. 구찌 터미널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을 슈퍼를 찾고 있었는데 맞은편의 작은 쇼핑몰이 보였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 식당을 찾았지만 제대로 된 식당이 없어서 터미널 근처 슈퍼에서 4천동을 주고 왕만두 하나를 사먹었는데 고기소도 들었지만 메츄리알도 2개인가가 들어 ..

베트남 경제의 중심 호치민 여행.(데탐 여행자거리, 벤탄시장, 껨박당 아이스크림,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등)

태국 꼬창을 다녀 온 후 이틀은 방콕에 돌아와 카오산로드 DDM에서 쉬다가 충독적으로 베트남으로 가기로 했다. 어차피 한번은 가기로 마음 먹었던 베트남이어서 막상 가려 보니 태국에서 캄보디아를 통해 육로로 가는 길이 험난해서 하루 전날 에어아시아로 호치민 티켓을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아침 7시 45분 출발하는 비행기인데 아직 해뜨기 전 새벽 5시 50분쯤 공항에 도착해서 발권 및 출국 수속을 마치니 아침 6시 30분도 안되었다. 아침 일찍 방콕의 공항은 무척이나 한산 했다. 이번 여행에서 몇번을 오고간 방콕의 공항이지만 사진에 담은 것은 베트남 여행때가 처음이었다. 한국의 인천공항이나 싱가폴의 창이공항 만큼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세련된 공항이다. 공항에 있는 버거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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