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타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까지 시간을 보내고 나와 30분 정도를 걸어 쉐다곤 파고다에 도착 했다. 쉐다곤 파고다는 양곤의 대표적인 명소로 세계 불교도들의 성지 순례지로 미얀마의 상징이고 자부심이라고 한다. 2,500년도 전에 지어진 쩨다 형식의 대형 파고다는 지상에서 98mdp 이른다고 하는데 미얀마에 있는 파고다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쉐다곤 파고다의 입구쪽에는 화려한 미얀마 양식의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데 거대한 사자상이 세워져 있다. 입구에서 부터 쉐다곤 파고다의 탑신이 있는 입구까지 길게 늘어져 있는 데 상점들도 입점 되어 있는 것이 큰 아케이드 쇼핑몰과 같다. 미얀마의 유명한 관광 유적지에는 이런식의 구조로 많이 되어 있어 생각보다 불교의 성지 순례 길이 무척 상업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