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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맥주 3

미얀마 바간 여행(Bagan), 삼백만개의 파고다 도시에서의 하루

바간은 만달레이에서 남서쪽으로 193km 떨어진 지역으로 이번 여행에서 특별하게 방문할 계획은 세우지 않았는데 핀우린의 커피 농장 여행이 틀어지면서 일정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핀우린에서 만달레이로 내려와서 바로 당일날 바간으로 이동해서 밤 12시가 넘어서야 도착 했다. 새벽에 에덴 호텔2인가에 방을 잡고 일어났는데 조식이 포함되어서 커피와 과일, 토스트 등으로 아침을 해결 할 수 있었다.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곳이다 보니 숙소의 청결 상태나 퀄리티는 별로 였지만 그래도 스텝들은 비교적 친절 했다. 300백만개의 파고다가 있는 도시라고 하지만 유적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별로 오래 있고 싶은 생각은 없다. 무엇보다 환경이 열악해서 늘어지는 거 외에는 할께 없었는데 장트러블 이후로 미얀마 음식도 입에 ..

미얀마 커피산지 핀우린(pyin oo lwin)에서의 짧은 여행

2013년 미얀마의 여행 목적은 핀우린에 있는 커피 농장을 둘러 보기 위한 거였다. 3박 4일간 양곤에 머물면서 마지막 날 저녁에 야간버스로 핀우린으로 이동을 해야 한가한 낮시간에는 정션 스퀘어 같은 쇼핑몰을 다녀 오기도 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전날 미리 표를 예매한 덕분에 시간에 맞춰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갔다. 미얀마에서는 버스 회사별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비교적 서비스와 퀄리티가 좋은 E-lite 버스를 타고 핀우린으로 이동 했다. 여행 가이드나 미얀마 여행 카페에서 터미널에 최소 출발 30분전에 가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일찍 도착해서 대합실에서 한참을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기다려야 했다. E-lite 버스의 양곤 터미널은 작지만 라오스의 터미널보다 깨끗하고 세련되어 보였다. 대합..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도시 말라카의 야경

말라카에서 세번째 되는 날 아침 게스트 하우스 사장이 오늘은 딤섬을 먹으러 가자며 불렀다. 생각지도 못한 호의에 감동을 하면서 차를 타고 10분 거리의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저렴한 식당에서 그의 부인과 함께 딤섬으로 아침을 먹었다. 이번 말라카 여행은 페낭에서 오는 길이 힘들었지만 도착하고 나서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말라카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저렴한 식당이지만 다양한 딤섬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었다. 딤섬을 먹었던 현지인들의 식당 풍경.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3대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왼쪽의 청년이 3대째 손자이다. 찜통에 들어가기 전의 만두들인데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모양이다. 만두 요리의 시조라는 제갈공명이 만든 만두의 초기 형태도 이런 모양이었다고 한다. 새우가 들어간 딤섬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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