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내 해외여행은 2019년 5월 블라디보스토크를 마지막으로 멈춰 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못나가게 된 것도 있고 직업이나 생활의 변화가 많아서 한동안 여행을 떠날 여유가 없었다. ㅠㅠ 1993년 안양시 평촌으로 이사를 오면서 최초의 여권은 경기도청에서 발급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 만들었던 5년짜리 복수 여권은 단 한장의 스탬프도 찍지 못했고 2002년 4월이 되어서야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두번째 여권부터는 안양시청에서 발급받았는데 이후에는 살을 20kg 이상으로 많이 빼서 사진 때문에 재발급을 받아야 했고, 두 번째는 이름을 개명하면서 재발급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 2019년에는 제주시에 살면서 여권 내부의 페이지 훼손 등으로 재발급을 받았다. 그때 제주도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