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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여행 가볼까? (항공사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입하기)

타고르 2024. 1.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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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되면 여러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여행 계획도 그중에 하나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지만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 때문에 여행을 다니지 못했다. 
 2019년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와 함께 나의 해외여행은 멈춰 있었다. ㅠㅠ
 여행을 가지 못하는 동안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항공사 마일리지는 계속 적립되고 있다.
 대학생때 공모주로 아시아나 항공과 인연을 맺은 이후 나의 주력? 국적기는 아시아나 항공이 되었다. 그렇다고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서 해외여행을 다녔던 것도 아니고 다양한 외항사의 항공기를 이용했는데 어쩌다 보니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외항사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에 몰빵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아시아나/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가 조금 모이다 보니 결국 마일리지 적립이 되는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고 그렇게 모인 마일리지로 2013년 싱가포르와 2017년 유럽을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마일리지로 다녀온 마지막 여행이 2017년 9월이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이후 마일리지만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다시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도 남을 마일리지를 모았다.


 예전에도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나는 일반인과 다르게 여행 일정을 좀 자유롭게 맞출 수 있다 ㅂ니 비수기에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입해서 여행할 수 있었다.
 2017년에는 친한 동생 P군과 술자리에서 "당장 다음 주라도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으면 여행 갈 수 있다!" 라고 내기? 비슷하게 하다가 결국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해서 2주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를 여행 다녀왔다. 
 ENTJ 인데 여행 자체는 즉흥적으로 계획하고 출발 전에 철저하게 조사하고 준비하는 성격이다. ^^;

2017.10.21 - [유럽 여행/이탈리아 2017] - 어쩌다 7년 만에 다시 떠난 유럽여행의 시작.(술자리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어쩌다 7년만에 다시 떠난 유럽여행의 시작.(술자리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지금까지 내 여행은 무계획적이거나 충동적인 경우가 많았다. 무려 6개월의 여행을 했던 2010년 유럽~동남아 여행의 경우도 출발하기 무려 보름전에 항공권을 구입하고 여행을 준비 했다. 2017년 3

khan1000.tistory.com


 오래동안 해외여행을 참아 와서 2024년에는 여행을 떠나 보자는 생각에 마일리지 항공권을 조회해 봤다.
사람들이 예전보다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으면 여행 일정에 맞출 수 있어서 조회를 해봤다.
 2024년 5월과 6월에는 비즈니스 클래스는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없었다. ㅠㅠ
그래도 이코노미 클래스는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 할 수 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국가의 왕복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2만, 왕복 4만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고 세금 및 제반요금은 185,000원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비수기 인천~방콕 왕복 항공권이 5~60만원대이니  마일리지 항공권 구입 시 최대 약 40만원 정도 절약 할 수 있다.


 참고로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 공제 기준표는 아래 와 같다.

출처: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비슷한 기간의 유럽 마일리지 항공권도 알아 봤다.
2010년 유럽 여행 때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다녀왔는데 그때 많은 도시를 다녀 보지 못해서 다음에 이베리아 반도를 다시 여행하고 싶었다. 그런데 파리에 친한 친구가 살고 있어서 거기까지 가서 친구 얼굴을 안 보고 오는 것도 그래서 파리 샤를 드골 공항으로 우선 조회해 봤다.
 역시 비즈니스 항공권을 구하기 힘들지만 이코노미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프랑스 파리를 비롯 유럽의 주요 취항 도시들은 편도 3만 5천 마일리지, 왕복 7만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마일리지로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356,7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2017년 유럽 여행 때 마일리지 항공권을 로마 인, 파리 아웃으로 구입했는데 같은 마일리지 사용 기준표에 있는 구간에 있는 도시는 각 각 편도로 구입하여 여행이 가능하다.
 내 여행 계획 대로라면 바르셀로나 입국해서 파리 출국으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입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물론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을 때 가능하다. ^^;

출처: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현재는 구입 가능한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다.
물론 나처럼 연초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일리지 항공권이 없을 수도 있어 나중에 계속 조회를 하다 보면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다.
 연초라 명확한 계획 없이 조회만 해봤는데 나중에 뜬금없는 타이밍에 마일리지 항공권이 보이면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갑자기 일주일 뒤에 떠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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