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는 영국 런던을 유럽 여행의 시작 도시로 계획 했다. 한국에서 싱가폴까지 6시간 비행 후 스톱오버로 일주일간을 체류했고, 다시 싱가폴에서 영국까지 12시간을 비행해서 가야 했다. 유럽 여행만 한다면 직항이 더 편리했겠집만 유럽 여행 후에 동남아 여행을 위해 스톱오버 기간이 무제한인 6개월 오픈 티켓을 135만원에 구입하고 싱가폴에서의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싱가폴 창이 공항으로 향했다. 이동은 택시를 타고 했는데 싱가폴에서 공항 이동은 택시가 한국에 비해 저렴하고 편리했다. 나중에 런던에 도착 한 다음날 알게 되었지만 이번 여행을 하면서 준비했던 빤스를 싱가폴 친구집에서 세탁하고 놓고 와서 런던에서는 무려 한개의 팬티로 3일을 버티고, 하루를 노팬티로 다니다 빤스를 사게 되었다. ㅠㅠ 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