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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파리 여행~ 비 오는 날의 바토 무슈(Bateaux Mouches)

2017년 9월 2일에 유럽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파리에 도착 했다. 파리는 이미 앞서 두번의 여행에서 친구덕에 2달 가까이 지냈던 곳이지만 항상 갈때마다 좋다. 지하철의 악취외 생각보다 무뚝뚝한 파리지엥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친한 벗이 살고 있는 도시라는 것 하나로 내게는 매력적인 도시다. 항상 파리를 여행을 할때는 혼자여서 친구 집에 신세를 졌었지만 이번에는 P군이 함께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많이 싸고 괜찮은 파리 시내의 호텔을 발견해서 고민 없이 예약을 하고 3박 4일 정도를 지냈다. 메트로 3호선 종점 gallieni역 바로 앞에 위치한 campanile hotel은 가격도 싸고 깨끗해서 좋았다. 7년만에 돌아온 파리에서 맞는 여행 전까지 직접 카페를 운영한 바리스타여서 여기서도 인스턴트 커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소소한 도보여행.(루겐브로이 양조장 방문 외)

여행을 여유 있게 하는 편이지만 유럽 여행에서는 일정도 짧고 하루 하루의 경비가 비싸서 동남아 보다는 여유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5일간의 일정을 잡고 대부분의 일정을 소화해서 마지막 날은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여행 내내 시간 날때마다 일을 해야 했던 P군은 휴식을 취하기로 한 날 오전 내내 일을 해야 했고 반나절의 혼자 만의 시간을 갖은 나는 루겐브로이 양조장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스위스 여행 당시의 우리 숙소는 인터라켄의 주택가 있는 호텔이어서 동네 분위기가 아주 예뻤다. 산책을 나가는 길에 인근 주택가에 장미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을 담고 시작을 했다. 인터라켄에서 마차가 다니는 것을 확인을 하기도 했지만 표지판을 보니 여기는 말을 타고 달릴 수 있는 곳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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