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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로 광장 2

인생 3번째 다시 찾은 로마여행은 먹방투어? (스페인 광장, 카페 크레코, 뽐피 티라미슈, 파씨 젤라또, 트레비 분수 야경)

뜬금 없이 떠난 유럽여행~ 세번째 로마 여행이 어느새 도착하고 3일째 날이 밝았다. 바쁠것 없는 게으른 여행자인 우리는 9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우린 10시 거의 다되어서 호텔 밖으로 길을 나섰다. 오늘의 일정은 로마 여행이 처음인 P군을 위해 포폴로 광장을 시작해서 스페인광장을 둘러 보는 것이 일단 오후의 일정이었다. 테르미니 역에 도착해서 메트로 티켓까지 발권을 하고 들어갔는데 10분넘게 메트로가 오지 않았다. 시큐리티 요원들이 와서 사람들을 밖으로 내몰더니 오늘은 메트로가 운행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여행을 다니며 사건 사고를 많이 경험하는 나였지만 며칠전 출발 때부터 이미 비행기 지연과 다빈치 익스프레스 지연을 경험한지 이틀만에 또 이런 일이 발생 했다. ㅠㅠ 메트로 역을 나..

6월 초에도 너무 뜨거웠던 한낮의 로마 여행기(젤라또 파씨, 콜로세움, 노바노 광장, 진실의 입, 트레비 분수 등)

2002년에 로마를 여행하고 8년만에 로마에 돌아왔다. 아마도 8년전에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졌기 때문인지 로마에 돌아 올 수 있었다.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가이드에게 들었는데 이탈리아 사람들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풍습 자체가 고대 로마인들이 전쟁이나 긴 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오기 위해 물에 동전을 던지며 기원을 하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미 8년전에 와봤던 로마여서 다른 도시에 비해 큰 흥미는 없었지만 그 당시에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사진을 찍기 위해 예전에 다녀 본 곳을 다시 다녔는데 실제 돌아 다닌 시간보다 강렬한 햇빛을 피해 있는 시간이 더 많았고 예전에 다녀온 바틴칸과 산 안젤로 성당 등은 가지 않았다. 나폴리에서 로마에 올라오는 날은 나폴리 소나무 민박 파파로티 사장님도 몇시간 늦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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