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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볶음밥 2

베트남 여행, 달랏에서 로컬 시외버스 타고 나트랑으로 이동

그동안 방치 되었던 여행 블로그에 4년 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다. 그동안 사진을 백업 해뒀던 외장하드가 고장나서 데이터 복구를 해야 됐고 생업인 카페를 고군분투 하며 운영하며 유리창 큰 감옥살이를 하느라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해서 자연스레 방치 되버렸다. 글쓰는 재주도 없고 일기처럼 올린 여행 블로그라서 두터운 팬도 없었고, 댓글이나 방명록을 남겨주는 이도 별로 없어서 내 블로그는 인기는 없구나 하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그나마 얼마전에 방명록에 글을 써주고 공감해주는 분이 있어서 카페 하나 말아 먹고 백수가 된 지금 다시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2013년 여행기를 마무리 지어 보려고 한다. 커피 농장 때문에 방문한 달랏에서 3박 4일을 보내고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오다 교통사고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태국 카오산로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칸자나부리 여행.(콰이강의 다리, 에라완 폭포 등)

방콕에 도착한 일주일 동안 쉬면서 동남아 여행 계획을 세우려고 했는데 같은 방 일행들을 만나서 아무 고민 없이 다음 행선지는 일행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다. 카오산 로드 DDM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남자 3명, 여자 4명의 우리 일행들은 함께 카오산로드에서 택시를 타고 방콕의 남부 터미널로 가서 75바트짜리 칸자나부리행 일반버스를 타고 칸자나부리로 향했다. 카오산로드에서 남부터미널까지의 택시비가 2시간 넘는 칸자나부리행 일반 버스비 보다 비쌌다. ^^ 칸자나부리행 일반버스의 내부 모습은 오래된 느낌이지만 에어콘은 나왔다. 조금 비용은 더 들여서 카오산 로드에서 여행사 버스를 이용하자고 했지만 경비를 아끼려는 어린 친구들과 다니다 보니 이런 불편을 감수 해야 했다. 오래된 버스라 30분쯤 잘 달리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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