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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2

태국 치앙라이에서 버스 타고 중국 윈난 시상반나 징홍 여행기 첫번째. (태국 치앙라이에서 라오스 보케오 터미널)

2013년 10월 11일 10여일 동안 머물던 도이창 커피농장에서 산길을 타고 1시간 정도를 달려 치앙라이로 내려 왔다. 당시 농장에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의 차편에 함께 타고 내려 왔다. 방콕으로 가야하는 한국 분들의 시간이 촉박해서 우선 치앙라이 공항으로 가자고 했는데 우리를 태워준 태국 친구가 가는 길에 나를 치앙라이 터미널1에 내려준다고 자기 형한테 전화도 하고 모르는 길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3년 전 기억을 떠올려 치앙라이 시내의 익숙한 느낌이 들었는데 황금색 시계탑을 보고 확신이 섰다. 황금 시계탑이 있는 곳에서 치앙라이 터미널1은 도보로 10분 거리여서 시계탑 근처에서 내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터미널1 방향으로 걸었다. 당시 시간이 오후 1시가 넘어서 치앙콩으로 가는 버스가 30분에 한..

라오스로 여행 가기 전에 쉬고 간 치앙라이에서의 4박 5일.(치앙라이 야시장, 황금시계탑, 왓 프라깨우 등)

빠이에서 아침을 먹고 치앙라이를 가기 위해 일단 치앙마이로 향했다. 또 승합차를 타고 3시간 가량 산길을 달려야 했는데 역시나 멀미가 느껴지는 험한 산길이었다. 1시간 30분 정도 달려 쉬고 간 휴게소 사실 휴게소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초라한 간이 매점 같은 곳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15분 정도를 쉬었다 출발 했다. 맨날 콜라만 입에 달고 살다가 이때부터 녹차 음료를 마시기 시작했다. 15~20바트 정도 그렇게 3시간을 조금 넘게 달려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에 도착 했다. 도착하자 마자 근처 매점에서 30바트에 반찬을 고를 수 있는 볶음밥을 먹었는데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고기 볶음과 잡채 같은 것을 반찬으로 선택 했다. 태국 현지인들이 타는 버스는 저렇게 에어콘도 안나오고 오래된 버스도 있었다. 터미널 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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