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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2

평생 남을 추억 하나를 만들어준 인생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 페러글라이딩 후기(Paragliding, Interlaken)

두번의 스위스 여행을 했다. 그것도 남들? 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두번 다 다녀온게 되버렸다. 스위스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는 것 자체로도 좋지만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이 가능 한 여행지다. 물론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는 액티비티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두번 찾아 올 수 있는 스위스에서는 눈에 보이는 풍경과 찍히는 사진이 다른곳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날씨 때문에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던 2010년 여행과 다르게 2017년 여름 여행은 좋은 날씨 덕분에 많은 것을 시도하고 가볼 수가 있었다. 인터라켄에서의 패러글라이딩은 여행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어서 인터라켄에 도착하자 마자 예약을 서둘렀고 호텔이나 다른곳에 부탁해도 비슷했지만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아웃도어 인터라켄(outdoor int..

유레일 패스로 스위스 튠(Thun) 호수에서 유람선 타고 인터라켄 가기

프랑크푸르트에서 부터 시작된 비는 계속 오다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스위스에 머무는 내내 비가 왔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 주간 동안 유럽에서는 이상기후로 장마처럼 비가 계속 오고 기온이 내려 갔다고 한다. 인터라켄에 도착한 첫날도 오후부터 다시 비가 와서 아무 것도 못하고 숙소에서 다시 만난 런던여행의 동행들과 인근 coop(슈퍼)에서 산 값싼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잠깐 개었을때 유람선이나 타자고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 서역에서 Thun역까지 이동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아직 여행을 시작하고 다들 열흘 밖에 안되서 그런지 에너지가 넘친다.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Thun 호수로~ 기차에서 튠역에 내리자 마자 시간이 딱 맞아서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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