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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불상 2

라오스로 여행 가기 전에 쉬고 간 치앙라이에서의 4박 5일.(치앙라이 야시장, 황금시계탑, 왓 프라깨우 등)

빠이에서 아침을 먹고 치앙라이를 가기 위해 일단 치앙마이로 향했다. 또 승합차를 타고 3시간 가량 산길을 달려야 했는데 역시나 멀미가 느껴지는 험한 산길이었다. 1시간 30분 정도 달려 쉬고 간 휴게소 사실 휴게소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초라한 간이 매점 같은 곳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15분 정도를 쉬었다 출발 했다. 맨날 콜라만 입에 달고 살다가 이때부터 녹차 음료를 마시기 시작했다. 15~20바트 정도 그렇게 3시간을 조금 넘게 달려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에 도착 했다. 도착하자 마자 근처 매점에서 30바트에 반찬을 고를 수 있는 볶음밥을 먹었는데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고기 볶음과 잡채 같은 것을 반찬으로 선택 했다. 태국 현지인들이 타는 버스는 저렇게 에어콘도 안나오고 오래된 버스도 있었다. 터미널 한쪽에..

혼자 하는 방콕 여행 시내: 왓 아룬, 왓 포, 왕궁

캄보디아에서 다시 방콕으로 돌아온 일주일 동안 주말은 방콕 시내를 구경하고 나머지 4일은 카오산 로드를 벗어나지 않고 정말 휴식을 취했다. 카오산 로드에서 계속 늘어져 있었지만 태국과 방콕은 이후에도 또 오게 될 것 같은 생각과 다시 왔을 때를 위해 보는 걸 아끼자는 생각을 했는데 왠지 왕궁이나 유적 같은 부분은 다른 사람과 같이 왔을때 편하게 보지 못할 것 같다가 왕궁과 근처 유명 사원을 볼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먼저 택시를 타고 카오산에서 왓 아룬으로 향했다. 왓 아룬은 태국 10바트 동전에 있는 태국을 대표하는 조형물이 있다. 새벽사원이라고도 불리는 왓 아룬은 쩨다 형식의 탑 외벽에 수많은 도자기 타일이 붙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도교의 신 같은 석상들이 사원 주변을 지킨다. 구름은 많아 흐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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