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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여행 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 따라 도심 여행 : 안네 프랭크 생가, 꽃시장, 홍등가 등

암스테르담 여행 하던 날짜는 달랐지만 따로 구분하기 힘들었던 암스테르담 시내를 따로 모아서 정리했다. 암스테르담은 운하의 도시 답게 도심 곳곳이 운하로 연결되어 있고 수상버스가 다닌다. 가격은 1일권이 18유로 정도로 비싸지 않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수상버스를 이용해 보지 않았다. 자주 가는 곳도 아니고 평생에 한번 일 수도 있는데 생각해 보니 아쉽긴 하다. 암스테르담 담광장에서는 많은 예술인?들이 코스프레를 하며 앵벌이를 하고 있다. 여행을 다니다 보니 이곳 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서 저렇게 코스프레 같은 행위로 돈벌이를 하는 사람이 많다. 보기에도 손발이 오글아 드는 저 어설픈 스파이더맨은 뭘까? 담광장 뒤로 왕궁이 보이는 데 내가 갔던 당시에는 한창 공사중이었다. 여행 중에는 이런 복불복이 많다. ..

네덜란드 여행 중 가장 즐거웠던 하이네켄 익스페리언스에 가다.

이글을 쓰던 때가 거의 유럽 여행의 종착점인 파리에 있어 유럽의 여러 박물관을 돌고 난 뒤였는데 유럽여행을 하면서 이곳처럼 즐거운 체험을 한 박물관은 없었던 것 같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하이네켄 박물관은 다녀온 사람마다 만족도도 높고 즐거워 하는 거 같다. 오전에 잔세 스칸스 풍차마을을 다녀오고 다시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돌아와서 트램을 타고 하이네켄 체험관으로 향했는데 중앙역에서 20분도 채 안갈려서 도착했던 거 같다. 암스테르담은 유럽의 다른 도시들 보다도 작은 느낌이 들었다. 오오~ 저 멀리 하이네켄 체험관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서자 건물 하나가 하이네켄 체험관으로 쓰이고 있다. 입구에 있는 카페트에는 각 국가별로 환영인사가 있는데 한글이 제일 커서 괜히 뿌듯함을 느낀다. 입구에서 15유로를..

그림엽서 같은 풍경의 네덜란드 잔세 스칸스 풍차 마을에 가다.

아침 9시에 여유있게 민박집에서 아침을 먹고 암스테르담 인근의 풍차 마을인 잔세 스칸스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민박집에서 군대를 막 제대하고 복학 전에 여행을 왔다는 26살의 김도형군을 만나 하루동안 동행을 하게 되었다. 집을 나서는 데 숙소 근처 아파트 풀숲에서 토끼가 막 뛰어 다닌다. 녹지가 많은 주택가여서 그런지 사람이 익숙한 동물은 이렇게 사람에게는 아무 위험도 못느끼고 가까운 곳에서 공생을 하고 있다. 먼저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가야 해서 도형군과 메트로를 타고 이동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했는데 네덜란드가 원예수출 국가 답게 중앙역 지하 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저렇게 꽃을 파는 상점이 많이 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 하자마자 풍차마을이 있는 잔센스칸스 행 기차 타임테이블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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