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 오기전에는 나폴리만 잠깐 보려고 했던 나폴리 여행 일정이 욕심이 생기면서 가이드 미켈과 함께 하는 남부투어까지 신청 하게 됐다. 당일 치기로 하루만에 나폴리에서 폼베이,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를 도는 코스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게 다닐 수 있었다. 이탈리아에 오니 강렬한 태양이 여행에 대한 나의 의욕을 꺽었다. ㅡ,.ㅡ; 아침을 먹고 여유있게 나폴리 중앙역에서 사철을 타고 폼베이에 도착해서 매표소 앞에서 표를 끊었다. 2,000년전 화산재가 삼킨 도시 폼베이에 드디어 들어 간다. 입구에서부터 폼베이 유적지의 모습을 드러낸다. 폼베이에서는 마리나 문을 통해 유적지로 들어갔다. 나폴리에서 함께한 미켈(가이드)은 재치있고 참 열심히 였다. 항상 폼베이 유적을 설명하기 위해 사는 저 책을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