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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롱바오 2

입이 호강하는 베이징 여행 : 왕푸징 쇼핑가, 짝퉁시장 슈수이제, 야시장, 포장마차 거리, 탕후루 등

자금성과 천단공원을 다녀오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베이징을 떠나기 전 날은 오전 내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에 베이징에서 가장 번화한 왕푸징에서 쇼핑과 구경을 하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왕푸징으로 가기 전에 왕징의 아파트 상가 사이에 있는 현지 중국인들만 먹을 것 같은 허름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샤오롱바오가 있어서 주문을 했는 데 상하이 예원에서 먹었던 것 보다 백만배는 맛있었다. 자장미엔을 시켰는 데 중국식 된장 짜장이 나올 줄 알았는데 한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여서 그런지 제법 한국 짜장면과 비슷한 게 나왔다. 맛도 한국 짜장면과 비슷했다. 볶음면을 시켰더니 양도 푸짐하게 나온다. 간장과 야채를 넣고 볶은 거 같은데 야끼소바와 비슷한 맛이다.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왕..

상하이 여행 때 가본 인사동 같은 예원(Yu yuan), 황푸강 셔틀보트.

상하이에서 둘째날은 관광모드로 상하이에서 유명 하다고 하는 예원(yu yuan)에 다녀 왔다. 민박집에 지하철 10호선 라인에 있어서 갈아 타지 않고 Yu yuan garden역까지 한 번에 올 수 있었다. 우리가 찾아간 예원은 1559년에 조성 된 명나라 시대의 옛 정원이라고 한다. 약 2㎢의 부지에 명, 청대 양식의 건물이 산재하고 있어 중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보여서 찾는 것은 방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정표를 따로 예원을 향해 걸어 갔다. 예원을 가는 주변으로 100년 이상 된 시장이 형성 되어 있는데 전통 공예품이나 일용품, 식품 등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 있어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외국에 있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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