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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여행 2

상하이의 상징 동방명주, 압구정과 가로수 길을 닮은 신천지를 다녀온 상하이 여행.

2012년 5월 16일 오전에 상하이 예원에 다녀오고 보트로 황푸강을 건너 동방명주에 왔다. 상하이에 왔으니 동방명주는 꼭 보고 가겠다는 의지로 다시 찾았는 데 두번째 찾았을 때는 약간의 연무는 있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맑은 날이었다. 동방명주는 1995년 완공 당시에는 468m로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이었으나 현재는 2007년에 완공 된 월드 파이내스센터가 492m로 가장 높다고 한다. 동방명주가 중국에서도 꽤 높은 건물인데 워낙에 중국 내에서도 높은 건물들이 많고 세계 top 10에도 들지 못한다. ㅎㅎ 시티은행 건물에서부터 동방명주를 향해 걸었는데 워낙에 높은 건물이어서 그런지 사진처럼 보이는 위치에서 5분이상은 걸었던 것 같다. 동방명주를 향해 걸으며 주변의 마천루들을 지나쳤다. 동방명주 앞..

상하이 여행 때 가본 인사동 같은 예원(Yu yuan), 황푸강 셔틀보트.

상하이에서 둘째날은 관광모드로 상하이에서 유명 하다고 하는 예원(yu yuan)에 다녀 왔다. 민박집에 지하철 10호선 라인에 있어서 갈아 타지 않고 Yu yuan garden역까지 한 번에 올 수 있었다. 우리가 찾아간 예원은 1559년에 조성 된 명나라 시대의 옛 정원이라고 한다. 약 2㎢의 부지에 명, 청대 양식의 건물이 산재하고 있어 중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보여서 찾는 것은 방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정표를 따로 예원을 향해 걸어 갔다. 예원을 가는 주변으로 100년 이상 된 시장이 형성 되어 있는데 전통 공예품이나 일용품, 식품 등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 있어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외국에 있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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