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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 2

반나절의 화창한 날씨에도 너무 좋았던 블라디보스톡 아르바트 거리, 해양공원

블라디보스톡을 5박 6일 동안 여행 했던 지난 2019년 5월 중순의 일정 중에 딱 반나절 동안 날씨가 화창한 적이 있었다. 숙소에서도 가까워서 아르바트 거리와 혁명광장은 거의 매일 다녔는데 그래도 오후 한때 나마 날씨가 풀려서 화창한 날씨를 만끽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며칠이나 계속 다니던 아르바트 거리인데 안개도 없고 날씨도 화창하니 느낌이 달랐다. 날씨도 좋고 주말이어서 사람들도 많이 나와서 거리도 좀 더 생동감이 넘쳤다. 해양공원에도 주말을 즐기는 블라디보스톡 시민들이 많았는데 여기 저기 공연이나 이벤트도 있었다. 해양공원은 여느 나라의 유원지처럼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정말 오전까지만 해도 흐리고 안개가 껴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화창한 날씨로 오후에 개었다. 해양공원에서 왼쪽 길을 따라 ..

여기가 블라디보스톡 만두 맛집인가? 캐쥬얼한 분위기의 조지아식 음식맛집 수프라(Supra, vladivostok)

나의 27번째 여행 국가이자 첫 러시아 여행 도시인 블라디보스톡 여행은 2019년 5월의 날씨 때문에 망했다. ㅠㅠ 블라디보스톡에 도착 한 날 저녁에 눈을 맞았고 내내 안개와 비로 여행하는데는 최악의 날씨가 계속 되었다. 예전 2010년 첫 스위스 여행에서 내내 비가 내렸던 악몽이 떠오를 정도 였다.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서도 날씨는 좀처럼 풀릴 생각이 없었고 해양공원쪽에도 자욱한 안개가 깔려 있었다. 날씨가 안좋아서 인지 평일이어서 인지 아르바트 거리와 해양공원에는 한국인 관광객을 제외 하면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호랑이를 좋아 한다고 하는데 해양공원 해안산책로에 호랑이 새끼 동상을 발견 했다. 뭔가 날씨가 안좋고 안개가 낀 것이 호랑이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 블라디보스톡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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