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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네덜란드광장 2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도시 말라카의 야경

말라카에서 세번째 되는 날 아침 게스트 하우스 사장이 오늘은 딤섬을 먹으러 가자며 불렀다. 생각지도 못한 호의에 감동을 하면서 차를 타고 10분 거리의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저렴한 식당에서 그의 부인과 함께 딤섬으로 아침을 먹었다. 이번 말라카 여행은 페낭에서 오는 길이 힘들었지만 도착하고 나서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말라카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저렴한 식당이지만 다양한 딤섬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었다. 딤섬을 먹었던 현지인들의 식당 풍경.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3대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왼쪽의 청년이 3대째 손자이다. 찜통에 들어가기 전의 만두들인데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모양이다. 만두 요리의 시조라는 제갈공명이 만든 만두의 초기 형태도 이런 모양이었다고 한다. 새우가 들어간 딤섬을 만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도시 말라카 도보 여행.

말라카에 도착해서 현금을 아낄 생각에 숙박비를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스텝의 실수로 이중 결제가 되어 버렸다. 게스트 하우스 사장이 며칠 더 묶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해서 며칠 더 있고 싶었지만 전날 싱가폴 호텔을 예약 해버려서 더 있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결제 취소를 요청 했다. 종업원의 실수에 미안했는지 게스트 하우스 사장이 늦은 아침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이미 먹었음에도 호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함께 차를 타고 말레이시아 가정식 요리를 먹으러 갔다. 두부, 생선 등 서민적이지만 현지인들이 먹는 가정식 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을 먹고 본격적으로 말라카를 돌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제는 여행 말미어서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서 좀더 전투적으로 다녔다. 숙소 바로 건너편에 있었던 St.f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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